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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 프로의 인기로 애플이 생산량을 두 배 늘리도록 요청했다고 합니다.
중국 Luxshare-ICT가 생산을 담당하고 있는데, 한 달 100만대에서 늘어난 200만대 출하로 요청했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일반 에어팟도 판매가 호조로, Luxshare-ICT는 물론 중국 Goertek의 베트남 공장에도 증산을 주문했습니다.
현재 에어팟 계열은 전세계 무선 이어폰 시장의 45%를 차지하고 있으며, 애플 라인업 중 가장 성장세가 빠른 것이기도 합니다.
GF Securities의 애널리스트 Jeff Pu는 에어팟이 가까운 미래에 아이폰 수준인 한 해 2억대가 판매될 수도 있다고 예측했으며, Bloomberg 역시 에어팟 프로의 인기로 올해 출하량이 6,0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출처: Nikkei ( https://asia.nikkei.com/Economy/Trade-war/Exclusive-Apple-turns-to-China-to-double-AirPods-Pro-produc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