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램쉘 갤럭시 폴더블을 상당히 기다리던 사람입니다 드디어(?) 실기가 유출되었는데 아직 반응이 좋진 않네요 지금 스마트폰의 크기는 주머니에 주로 휴대하는 남자분들이라면 많이 공감하실겁니다 폰이 크고 길어지고 무거워져서 주머니에 넣기도 힘들고 잘 떨어지고 주머니에 툭 튀어나오는데 이게 참 거슬립니다 아직까지 아이폰 SE가 자주 거론되고 노트급에서도 그냥 노트10처럼 작은 사이즈의 폰이 나오는 이유죠 지금 휴대전화기들은 더 이상 사이즈를 키울수 없는 맥시멈에 왔습니다 접어야하죠 예전 폴더폰이나 슬라이드를 생각해보세요 주머니에 쏙 들어가지만 화면과 자판을 모두 쓸수 있었죠 스마트폰 초기의 경우 휴대성에 관한 불만이 없었습니다 잡스가 3.5인치 화면크기를 고집한것도 그 이유가 있죠 다만 휴대전화기의 활용도와 기능 증가에 의한 크기 확대는 불가피했고 소비자들이 적응했을뿐이지 객관적으로 여전히 아이폰 맥스나 노트급의 크기는 휴대성에서 부담스러울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주변에도 큰 휴대폰의 장점을 포기하고 그냥 아이폰이나 갤럭시 S급의 크기를 찾는 분들도 많죠 클램쉘 스마트폰의 최대 장점은 평상시 펴놓은 상태로 얼마든지 다녀도 되고 필요할때 접을수 있다는겁니다 늘 접는 상태로 휴대하다가 사용할때마다 열어야돼서 접는 태블릿이라고 볼수있는 갤폴드보다도 더 접는 스마트폰에 가깝다고 볼수있죠 저는 이 클램쉘이 진정한 미래형 스마트폰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야외에서 러닝할때 체육복에 넣거나 팔에 부착하거나 혹은 얇은 체육복 바지에도 넣을수 있는 휴대성은 정말 상상이상으로 편리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