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언케 인생 선배님들 도와주세요.. (대학) | 추천 | 0 | IP 주소 | 223.62.xxx.185 |
---|---|---|---|---|---|
글쓴이 | ited | 날짜 | 2019.12.28 23:49 | 조회 수 | 2134 |
안녕하세요
제가 요즘 대학교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하고있는데요.. 제가 수시가 안되서, 정시로 지원하려고하는데요. 학과는 간호나 사회복지를 생각하고있는데요. 2년제는 사람들이 안좋게(?)보는 경향이 있어서 4년제를 가려고 찾아보니 이름도 못들어본 지방대학들이 나오는데, 그래도 4년제를 가는게 맞을까요?? 정말 모르겠네요... |
댓글 47
-
ISUNGPHONE
2019.12.29 00:23 [*.150.xxx.187]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직도 기회는 4년제가 많다고 생각해요 -
ited
2019.12.29 00:56 [*.62.xxx.185]
그렇군요... -
Unknown
2019.12.29 00:33 [*.151.xxx.128]
4년제만 바라보는 시절은 한참 지났다고 봅니다..
현재는 어리삥한 4년제 대학 나오는 것보다 확실하게 취직할 수있는 2년제가 훨씬났다고 봅니다.
고등학교 졸업한지 벌써 10년째되는데 아직도 이런상황이라는게 너무 안타깝군요....
저때도 지방 국립대도 못가는 성적을 가지고 그 지방에 이름이 좀 알려진 4년제대학을 갈성적을 가진 친구들이, 2년제 전문대를 선택한
친구들도 꽤있었습니다...... 몰론 초봉이 4년제보다 부족하거나 사회적 대우가 좋지 않다거나 하는게 있는것 또한 사실입니다.
(어차피 지방 국립대 제외하면 전부다 지잡대로 보는게 맞지만요) 아무튼 장단점을 잘생각해보고 결정하십쇼... 4년제 지방대와 2년제 전문대를 말이죠.
선택은 본인이 하시는가니깐요 -
ited
2019.12.29 00:56 [*.62.xxx.185]
넵... 감사합다 -
돈읍스요
2019.12.29 01:16 [*.111.xxx.96]
간호는 4년제만 있지 않나요? -
돈읍스요
2019.12.29 01:22 [*.111.xxx.96]
그리고 2년제든 4년제든 사회복지학과는 취업 많이 힘들어요 -
ited
2019.12.29 01:26 [*.62.xxx.185]
아... 그렇궁요..? 전 잘될줄알았는데.. -
돈읍스요
2019.12.29 01:36 [*.111.xxx.96]
사복 애들 공무원 준비 많이 합니다. 차라리 전문대 공대 가는것도 괜찮은 선택입니다. -
ited
2019.12.29 01:43 [*.62.xxx.185]
넵!!! 감사합니다!! -
큰소리
2019.12.29 01:16 [*.20.xxx.15]
꼰대같은 말이지만 2년제든 4년제든 본인 하기 나름입니다.
주변에 친구들 동생들 보면 2년제 나와서도 성적 잘챙기고 자격증 열심히 모아서 취직 일찍해서 돈도 차곡차곡 모으는 사람도 있는 반면 지방 4년제 들어가서 놀다가 졸업할때 되서야 어떻게하지..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물론 4년제 들어가서 열심히하는게 최고겠지만 무엇보다 본인이 원하는 직업에 연관된 학과로 가서 즐겁게 공부하는게 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ited
2019.12.29 01:27 [*.62.xxx.185]
넵..! 감사합니다!!!! -
싱사
2019.12.29 06:23 [*.101.xxx.206]
사회복지 취업률은 깡패에요 페이가낮을뿐 -
ited
2019.12.29 11:57 [*.62.xxx.40]
그렇군요!! 다행(?)이네요 -
돈읍스요
2019.12.29 17:13 [*.111.xxx.96]
실질적인 취업률은 높지 않아요
소위 말하는 지잡대 홍보에 취업률 1위라고 하는 거랑 비슷한 경우라 보시면 됩니다 -
싱사
2019.12.29 17:37 [*.101.xxx.206]
높아여 ㅋㅋ 동기들이나 선배들 취직걱덩은안해요 돈이 문제지 -
ited
2019.12.29 18:26 [*.39.xxx.6]
제생각에도 잘될거같아요..! -
돈읍스요
2019.12.29 20:22 [*.160.xxx.177]
취업률에 포함시키는 기준점이 달라서 그럴것 같네요 -
싱사
2019.12.30 02:29 [*.101.xxx.206]
사회복지사기준으로 말했습니다 -
마카리나
2019.12.29 09:19 [*.36.xxx.13]
2년제로 들어가서 공부 열심히 하시고 4년제로 편입하는 경우도 많으니깐 그것도 한번 생각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거라고 생각해요 -
ited
2019.12.29 11:57 [*.62.xxx.40]
그렇군요! 한번 찾아봐여겠네요 -
피콜로사마귀
2019.12.29 10:01 [*.157.xxx.172]
저도 지금 지방대 간호학과 다니고 있는데 자기 생각하기 나름인거 같아요. 저도 처음에는 많이 걱정했는데 막상 다니니까 사람들도 좋고 간호학과가 타 전공과에 비해 취업할 때 출신학교로 좌지우지하는 과가 아닌 것 같아서 만족하면서 다니고 있어요. 남의 시선 신경쓰지 말고 본인이 만족하고 행복하게 학교 다니는게 최고인 것 같아요ㅎ 곧 새내기가 될텐데 행복한 대학생활 되기를 바랄게요! -
ited
2019.12.29 11:57 [*.62.xxx.40]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
BIG.D
2019.12.29 10:34 [*.223.xxx.154]
공대같이 졸업후 수많은 갈래로 진로가 나뉘는게 아닌 간호나 사복같은 진로가 고정적인 학과를 생각중 + 2년제 혹은 이름 없는 4년제라면 어딜가든 별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꼰대같은 소리지만 2년제는 폴리텍이나 기능직을 할 수 있는 공부를 해서 자격증과 영어공부 등으로 현장 오퍼레이터가 되는게 아니라면 정말 가시밭길입니다 고로 간호나 사복으로 2년제는 절대 비추천이며 간호로 4년제는 학교 네임벨류가 없더라도 전국적으로 간호사 모자란상황과 성별을 안적어 주셨는데 남자라는 가정하에 본인이 국시만 되고 영어나 봉사등의 스펙만 잘 쌓으면 대형병원도 가는경우 봤습니다 단, 정말 힘들게 일하더군요...4년제만 대학교다 라는 생각은 아니지만 이제 대학교가서 1학년 정도는 놀더라도 2학년부터는 진짜 마음 굳게 먹고 빡공하시길 바랍니다 -
ited
2019.12.29 12:00 [*.62.xxx.40]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이제 어느정도 길이 잡힌거같아서 안심이 되네요.. -
주사기로사
2019.12.29 11:05 [*.111.xxx.130]
간호쪽은 2년제나 4년제의 문제가 아니라 그 지역을 잡고 있는 학교가 어디이냐의 문제입니다. 텃세가 분명히 존제 하죠.. 다만, 대형 병원 가서 난 성공하겠다는 거면 무조건 그 대학교 가야 하구요. 그게 아니면 남자 간호사의 희소성을 생각하면 절대 굶어 죽지는 않습니다. 사실 간호사 쪽이 일이 힘들어서 그렇지 자리는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내가 2년 대학 더 다녀서 버리는 기회비용도 생각해 보세요.. 일반적으로 대학 2년 보다는 사회 1년이 더 가치가 있습니다.
사회 복지 쪽은 취업률은 높으나, 사회복지 법인의 더러운 손발이 되어줘야 하고, 페이가..... 좀 낮을 뿐입니다. -
ited
2019.12.29 12:05 [*.62.xxx.40]
그렇군요.. 점점 틀이집혀가는거같네요 감사합니다! -
NFSAdi
2019.12.29 11:20 [*.141.xxx.57]
지방대가서 지방인재 전형 노리는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
ited
2019.12.29 12:05 [*.62.xxx.40]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
나무나무
2019.12.29 11:38 [*.213.xxx.165]
정말 하고 싶은걸 하세요 ( 극히 중요 )
솔직히 4년제 나온다 한들 부심 가질 수 있는 대학은 적고 무엇보다
편입제도를 생각보다 모르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2년제 다니다 4년제가거나 학사를 따는건 방법이 많을겁니다. 그리고 팁을 주자면 2년제 와 4년제를 함께 가진 재단법인 학교를 가시면 그 학교에 4년제로 편입하기 무척 편합니다. 학교를 고르실땐 재정자립도나 장학금 제도 등 많지만 또 타지로 무조건 가야지 란 생각보단 연고지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것도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특히 집안사정도 관련 되니... 서울권의 학교나 특수한 경우 아니시면... -
ited
2019.12.29 12:07 [*.62.xxx.40]
그렇군요..더 찾아봐여겠군요 감사합니다! -
P.K.Black.up
2019.12.29 18:23 [*.202.xxx.208]
제가 사회복지학을 전공했었는데 취업이 정말 힘듭니다 그리고 취업을 했다 하더라도 일이 힘들어요 돈은 돈대로 안되고 그래서 지금은 사회복지를 포기하고 다른일을 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사회복지에 대해 관심이 많고 좋아한다면 한번 경험해 보는것도 추천해 드리지만 굳이 그런것이 아니라면 추천드리는 길은 아니에요.. -
ited
2019.12.29 18:28 [*.39.xxx.6]
음.. 그렇군요... 자격증 있으신가요...? -
P.K.Black.up
2019.12.29 19:13 [*.202.xxx.208]
네 사회복지사랑 심리상담사 겸사겸사 보육교사 등등 있습니다 이제 쓸일은 없지만요 -
ited
2019.12.29 19:32 [*.39.xxx.6]
아... 그렇군요... -
돈읍스요
2019.12.29 20:31 [*.160.xxx.177]
저분 말씀대로 사복은 취업이 힘들어요. 일정 수준 이상의 대학에선 취업률에 포함시키는 기준점이 있어요. 소위 말하는 지잡대에선 알바도 취업률에 포함시켜서 취업률 90%대로 광고 하는데 인서울 상위권 대학도 취업률 그렇게 안 나오거든요. 단순히 그런 표면적인 부분만 보면 인서울 상위권보다 지잡대가 더 좋다는건데 그건 말이 안 되잖아요.ㅎㅎ 표면적인 부분만 보시면 절대 안됩니다 -
ited
2019.12.29 21:31 [*.39.xxx.6]
넵..! 명심하겠습니다 -
아이폰과아이패드사이
2019.12.30 05:33 [*.62.xxx.124]
시복 취업 힘들어요 간호학과 가시면 열심히 하셔야 할 겁니다 세상이 만만하지 않네요 -
ited
2020.01.07 01:19 [*.62.xxx.9]
넵! 뭐가됬든지 열심히하려고합니다 -
어울림
2019.12.31 21:29 [*.105.xxx.42]
댓글을 보니 유용한 예기가 많이 있네요ㅎㅎ 저도 하나 이야기 해보자면, 학점은행제를 이용해 보는 것입니다. 제가 알기로 120학점만 체우면 일반 학사편입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수시, 정시 보다는 편입이 비교적 쉬우니, 자기가 생각하기에 좋은 대학을 가고 싶다면 학점은행으로 학점을 얼추 맞추고 편입시험을 봐서 3학년에(4년제 기준) 들어가는 것도 추천 해봅니다. 물론 가장 좋은 건 입시 전문가 분께 여쭤보는 것이 더욱 좋겠지요:) -
머가조아
2020.01.06 02:37 [*.50.xxx.210]
편입이 더 쉽다는건 처음듣는데…요즘은 그런가요? -
어울림
2020.01.10 04:47 [*.107.xxx.23]
아무래도 전국의 고등학생들이 전부 시험치는 입시 보다는 2학년 이나 전문대졸 정도만 시험 자격이 주어지는 편입이 경쟁률면에선 좀 더 유리하지요:) -
머가조아
2020.01.11 04:52 [*.50.xxx.210]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예전에는 편입이 더 어려웠습니다.
뽑는 인원이 적다보니 경쟁률도 높았고 원하는 학교의 전공에서 매년, 학기뽑는것도 아니었구요. 영어시험도 어려웠고…요즘 편입이 과거에
비해 쉬워진게 사실인지 작성자님의 생각이신지 궁금하긴하네요. -
ited
2020.01.07 01:19 [*.62.xxx.9]
그렇군요!!!감사합니다! -
WEREBEAR
2020.01.01 17:06 [*.102.xxx.50]
2년대 입학후 편입은 어떠실지요?ㅎㅎ -
머가조아
2020.01.06 02:57 [*.50.xxx.210]
늦었지만 댓글 달아봅니다.
요즘 4년제 그리고 학교 네임보는게 적어졌다고는하지만
공무원, 공기업같은곳 준비하는게 아니고 미래에대한 계획이
이미 뚜렷히 있는게 아니라면 2년제나 지방대는 좀 쉽지않다고
생각합니다. 이상과 사회는 좀 달라요. 단, 지방대나 2년제를 가더라도
이미 하고싶은일과 목표가 정해져있다거나 학교네임을 뛰어넘을
해당분야 직무에 대한 능력을 키우신다면 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남들하는정도의 스펙만들기로는 경쟁에서 밀려요.
학벌이 좀 있어도 취업이 안되고 전보다 학벌이 덜 중요하다고
말하는이유는 단순한 점수/자격증같은 스펙만 쌓았지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직무능력이 없기때문이에요.
예를들어볼께요. 실제로 취업후기에서 본 내용입니다.
평범한 학교에 다니던 학생후기인데
일찍이 이미 들어가고싶은 몇몇회사, 하고싶은일을 정해놓고
4년내내 그회사들 위주로 준비한 케이스입니다.
대학 4년내내 방학, 휴학기간때 편의점 알바만 한 케이스입니다.
일부러 다양한 지역과 상권의 편의점과 복수의 브랜드에서
일을했고 일하는곳의 편의점 매출분석과 기타등등을
기록하고 조사했다고합니다. 4년간 쌓인 데이터들을 무기로
졸업후 취업시장에 뛰어들었고 결국 유통매장을 가지고있는
대기업에서 서로 모셔가려고했답니다.
이런게 단순스펙과 학교네임을 뛰어넘는
직무능력과 관련된 하나의 예시라고 생각합니다. -
머가조아
2020.01.06 03:05 [*.50.xxx.210]
하지만 아직 진로에대한 뚜렷한 계획이없고 괜찬은 학교를 갈수없는
상황이라면 2년제 공대를 추천드리고싶네요. 취업률도 그렇지만
(기능사+산업기사)자격증따서 4년제보다 사회빨리나가서 경력쌓으면서 상위 자격증 준비하고 열심히하면 생각보다 괜찬게 자리잡을수도 있습니다. 공단이나 공사같은 기술직 공기업, 기술직 공무원 가시면 최고죠. -
ited
2020.01.07 01:19 [*.62.xxx.9]
넵..!!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