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마스크 재고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마스크알리미앱 굿닥 ‘마스크스캐너’(코스닥상장기업 케어랩스 운영)가 구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 인기차트 2위, 애플 앱스토어 무료 앱 순위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정식 서비스 출시 전부터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는 가운데 9일 하루 동안만 21만명의 사용자가 방문해 일일 100만건 이상의 트래픽이 발생하고 있다.
현재 정부 요청으로 마스크알리미 서비스를 잠시 중단한 굿닥 ‘마스크스캐너’는 대한약사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관계 부처의 협의에 의해 마스크 데이터 규격과 공개 시점이 계속 변경됨에 따라 정식 서비스 출시 시점이 미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굿닥 사업부는 약국의 업무 과중 및 실제 약국 재고와 시스템에 반영되는 데이터의 차이로 인한 약사와 시민 간의 분쟁을 고려하여 정보 공개 수준과 방법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정부 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굿닥 마스크스캐너의 서비스 오픈 시점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스크알리미(이두희, 멋쟁이사자 개발), 마스크사자 등 다른 마스크알리미앱들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굿닥은 2012년부터 약 9년간 병원과 약국 공공 데이터를 활용한 플랫폼을 운영한 만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 2만3000여개의 약국 위치와 영업시간에 대해 가장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며 일요일에도 문을 여는 ‘휴일지킴이약국’ 7000여개의 정보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은 굿닥이 유일하다.
굿닥 사업부는 굿닥은 소비자뿐만 아니라 공급자(병원, 약국)를 위한 플랫폼을 운영해온 노하우로 마스크 판매로 업무 과중을 겪고 있는 약국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굿닥 마스크스캐너 서비스는 10일 혹은 11일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마스크스캐너 서비스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 또는 앱 스토어에서 ‘굿닥’을 검색하여 다운받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출처: 뉴스와이어 ( https://www.newswire.co.kr/newsRead.php?no=9023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