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케이지 뿐 아니라 삼성 협찬 안받는 다수의 IT 유튜버들이 친 애플인건 다들 아시잖아요. 그래도 언더케이지가 크게 까이지 않았던건 점수를 어떻게 주나 리뷰만 똑 떼어 놓고 보면 별로 문제될 점이 없어서였죠. 틀린 말 안하잖아요. 부족한 부분은 애플이든 삼성이든 LG든 화웨이든 깟고요. 단지 말로 하는 평가 대비 점수에 반영되는게 의아하게 만든 부분이 클 뿐이고요. 삼성이 노트9를 반년 늦게 냈는데도 엑시9810, 스드845가 그대로 들어간걸 까면서 화웨이는 당시 기준 스펙이 그냥 후달리고 그마저 반년 늦게 들어가도 별로 점수에서 안까였다든가 카메라에서 객관적으로 삼성이 잘 나올 때 아이폰은 스피커로 점수 높게 받고 삼성이 스피커 개선해서 비슷하게 맞춰놔도 그냥 베이스 부족하니 점수 깟다든가요. 적지 않은 문제제기가 있었지만 리뷰가 중요하고 점수는 참고용 이라는 말로 대응이 가능했어요. 실제로 위에 말했듯 리뷰만 보면 나름 객관적인 소비자의 리뷰이고요. 그런데 이번 뿐 아니라 51님의 리뷰는 깔 이유가 없는데 까는게 문제였죠. 애플 제품은 깔게 있어도 안깟고요. 점수, 리뷰 둘 다 편향적인게 눈에 보였습니다. F717님은 리뷰 영상에선 중립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하는게 보이기라도 하죠. 홈팟은 AI스피커가 AI가 멍청해도 스피커가 좋으니 아무튼 고득점 버즈는 가격이 에어팟 프로 반타작이든 무선충전 넣고 무선충전 에어팟2세대보다 실구매가 10만원 낮든 개선을 하든 그냥 욕먹고요. 자력이 부족한걸 지적하는 리뷰들이 없진 않은데 굳이 뒤집고 흔들어서 떨어트리진 않았거든요. 케이스에 넣었을 때 바로 자리 못잡는걸 까면 모를까요. 그냥 51님은 여타 영상처럼 중간중간 보충 설명 정도로 들어오시고 개인 리뷰는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올리는 걸 자체를 하지 말란게 아니에요. 그냥 바라는 점일 뿐이죠. 어차피 편향적인 리뷰 수백개 올려봐야 언더케이지 구독자 누가누가 빨리 줄이나 대회밖에 안될걸요? 조금 두서없이 쓴 점 양해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