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을 받고 비영어 영화 최초로 국제영화상을 차지한 한국 영화 기생충이 글로벌 테크 액세서리 브랜드 케이스티파이와 국내 최초 캡슐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
4월 29일 기생충 재출시를 기념해 출시되는 이번 컬렉션은 영화 속 상징적인 소재에서 영감을 얻은 7가지 디자인으로 구성된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전 세계의 기생충 팬들은 테크 액세서리로 일상생활에서도 영화의 여운을 간직할 수 있다.
2019년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칸 국제 영화제와 아카데미 시상식 등 다양한 영화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국제적으로도 한국 영화의 명성을 높인 바 있다. 상류층과 하류층의 극명한 대조를 보여주는 영화 기생충은 계급화된 현대 사회의 현실을 보여주는 블랙 코미디로 궁핍한 한 가정의 비극을 보여주며 자본주의 시대의 공존과 공생에 대해 의문을 던진다. 특히 한국인 감독에 의해 한국어로 촬영된 영화 기생충이 언어의 장벽을 넘어 국제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 컬렉션에는 영화 속에서 복선으로 등장하는 모스부호를 활용한 커스텀 핸드폰 케이스도 포함된다. 디자인은 케이스티파이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임팩트 범퍼 케이스, 미러 케이스 등으로 출시된다. 그 외에도 영화관 티켓 디자인, 영화 속 상징적인 아이템을 담은 디자인 등은 핸드폰 케이스, 에어팟 케이스, 워치 밴드 등 다양한 테크 액세서리로 라인업을 구성한다.
케이스티파이 CEO 겸 공동창립자인 Wes Ng는 “영화계의 역사를 새로 쓴 기생충과 함께 컬래버레이션을 출시할 수 있어 영광이다. 영화 기생충은 아카데미 시상식을 비롯한 세계적인 영화 시상식에서 수상한 작품일 뿐 아니라, 한 국가를 넘어 전 세계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라는 점에서 더 의미가 깊다. 영화 기생충의 팬들이 테크 액세서리라는 새로운 방법으로 영화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생충 x 케이스티파이는 케이스티파이의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프로그램인 케이스티파이 Co-lab의 하나이다. 케이스티파이는 Co-lab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 다양한 산업의 선두주자, 트렌디한 브랜드 및 셀러브리티와 협업한 바 있다. Co-lab 프로그램을 통해 출시됐던 이 컬래버레이션들은 웨이팅 리스트 등록자 수만 명을 기록했으며 출시 직후 수십 시간 만에 전 제품 완판을 기록했다.
케이스티파이가 영화 IP와 선보이는 최초의 컬래버레이션인 기생충 x 케이스티파이 컬렉션의 판매가는 기종에 따라 35~55달러이다. 4월 29일에 론칭하는 이번 컬렉션을 구매하려면 4월 23일 오후 5시부터 케이스티파이 홈페이지를 통해 웨이팅 리스트에 등록할 수 있다.
출처: 뉴스와이어 ( https://www.newswire.co.kr/newsRead.php?no=9040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