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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제가 비정상인건가요? | 추천 | 0 | IP 주소 | 110.8.xxx.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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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ATHLON64 | 날짜 | 2020.04.29 03:15 | 조회 수 | 1138 |
저는 지금 전체 수리된 약1년 반 넘은 노트8을 쓰고 있습니다
솔직히 연식을 고사하더라도 생각보다 불만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예전에 디스플레이 수리만 2번했는데 옆에서 빛샘 오집니다. 옆에서 보면 얇은 줄이 훤히 보입니다. 거기다 휴대폰 관리를 꽤 하는 편인데 기기 뻗는 게 한 두번도 아니고 삼성이 고쳤다던 메시지가 안 읽히는 것으로 표기되는 것 때문에 업데이트를 베포했던걸로 기억하는 데 아직도 문제가 심하고 기본앱이 가끔씩 램부족으로 튕기고 미쳐 날뜁니다. 그렇다고 막쓰지도 않았고 서비스 센터도 가보곤 했단 말이죠 서론이 길었지만 삼성폰에 대해 지적하면 왜 매국노니 조선족이니 소리 듣는지 모르겠습니다. 불편하거나 문제가 있는 걸 수도 있는걸 다른 건 까도 뭐라 안 하더만 가끔 유튭 댓글이나 아는 사람들 한테 삼성폰이 어떤 문제가 있더라하면 별의별 소리를 다듣습니다. 솔직히 몇 백만원이 뉘집 개이름도 아니고 하드웨어 중심업체 중에서도 삼성껀데 문제가 발생하면 깔 수도 있는 거 아닙니까....무슨 휴대폰계 랜드로버 LG보단 닷다고 생각하지만 커뮤는 그렇다치고 주위에서 왜 그러는지 노이해네요.... |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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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ss
2020.04.29 03:21 [*.46.xxx.209]
전 주위에 그런사람들 못봤는데.. 그 사람들이 이상한겁니다. 가볍게 무시하시면 될듯 하네요 :) -
Sheep201
2020.04.29 09:01 [*.189.xxx.209]
저도 주위에서 너무 과도한 콜드랍같은 삼성폰의 문제에 대해 지적하면 멀쩡해보이는데 그냥쓰라는 소릴 자주 듣네요. 드러워서 삼성은 이번에 폰바꾸려할때에는 고려대상에서 최후의 보루로 삼을겁니다. 엘지먼저 알아보려고요. -
빨강사과
2020.05.01 00:04 [*.222.xxx.12]
엘지 소니 삼성 샤오미 다 써봐도 안드로이드에선 삼성보다 나은게 없던데요. 삼성에선 한가지가 불만이었다면 엘지로 가면 더 많은 불만거리가 생길겁니다. 삼성도 물론 제입장에선 별론데 쉴드치려는게 아니라 정말 써보니 그래요. -
Sheep201
2020.05.01 10:27 [*.189.xxx.209]
전에 저도 여러차례 엘지썼습니다만.. 차라리 발열이나 버벅이는게 저한텐 나아요. 통신으로 말썽 일으킨건 없었으니말입니다. 그리고 UI라던지 음질면에서는 엘지가 좋다고 느껴서 엘지가 1순위 고려대상이긴해요 -
철매2
2020.04.29 09:02 [*.238.xxx.248]
삼성폰 깔 점이 엄청 많습니다. 제품 외적으로도 라인업 개판에 S/노트 이외 계열 폰의 S/W 사후 지원 개판... -
hoho
2020.04.29 16:42 [*.85.xxx.162]
근데 보급형 사후지원은 LG가 더 개ㅍ.. -
aud
2020.05.01 20:02 [*.230.xxx.33]
애플빼고 다 개판....(애플 비싼거 소프트웨어 값인듯) -
녹색우주괴생명체
2020.04.29 09:44 [*.23.xxx.242]
그냥 나이드신 분들이 그러면 예전 자국기업 살려야 한국경제산다!는 전후 성장 7,80년대라 생각하시고 젊은 분들이 그러면 극성 매니아의 비호라고 생각하시길 -
빨강사과
2020.05.01 00:06 [*.222.xxx.12]
자국기업이 살아야 한국경제가 산다는 말은 백번천번 맞는데 그 분들의 그 살린다는 방법이 삐뚤어진거죠.. -
dugudugu
2020.04.29 10:10 [*.188.xxx.144]
저는 비슷한 걸 LG에서 겪었었는데..ㅎ LG 퀵헬프라고 삼성 멤버스? 비슷한 사용자 커뮤니티인데 극성으로 LG를 쉴드칩니다.
사용자이기 전에 소비자로서 그 제품에 대한 개인의 생각과 평가는 존중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돈주고 구매한 소비자가 가진 권리라고 생각해요. 더불어 솔직히 제품이나 브랜드에 관심이 깊지 않는 이상 그런 비판을 사서 하지 않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LG 퀵헬프에서 상당히 공격적으로 나가다가 사용자들에게 물매를 맞으면서 나왔습니다. 비슷한 이유로요. 저렴하게 샀으면 잔말말고 써라는 둥, 공짜폰에 뭘 바라냐는 둥, LG가 개발인력이 부족하다는 둥, 얼마나 잘알면서 그런 소리를 하냐는 둥. 제품에 대해서 개인적이고 주관적이던 비판하고 개선에 대해서 요구하는 것은 돈주고 산 소비자가 누릴 수 있어야 하는 권리입니다. 그리고 그런 소비자의 피드백을 수용하는 것은 돈받고 일하는 개발자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LG는 그런 의무를 수년째 제대로 하지 못했기에, 지금은 자기 관짝 못박는 짓이나 하고 있죠. 그리고 지금은 진심을 다해 피드백 하던 사람들은 거의 다 사라지고, 뭘하던 그저 욕부터 하는 사람들이랑, 뭘하던 그저 쉴드치기만 하는 사람들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그런 제조사가 뭘 제대로 만들겟습니까?(새롭게 시작하겠다는 벨벳만 봐도 전혀 니즈랑 부합하지 않는데)
그런 몰지식한 사람들 때문에 부디 삼성은 그런 길을 걷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yong
2020.04.29 15:03 [*.98.xxx.85]
그 삼성이라는 이름을 애플로 바꾸고 그대로 다시 글을 써도 될 겁니다.
무슨 말이냐면 어떤 회사 제품이든 간에 극단적으로 옹호하는 애들이 있다는 겁니다.
그건 결국 비정상 적인 사람의 문제라는 겁니다.
비정상적인 걸 정상적인 기준으로 이해나 판단하려고 하지 마세요.
에너지와 시간 낭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