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2012년 이전의 멋진 초창기 스마트폰들의 디자인을 모아봤습니다
거의 10년 전이네요

갤럭시 SII 2011
사실 이때 삼성 스마트폰 중에 디자인이 뛰어난 걸로 알려진 스마트폰이 기억이 안 나서 무난한 S2를 가져왔습니다

아이폰4 2010
너무 당연하죠
이번 아이폰12가 비슷하게 나온다는 루머가 있는데 정말 기쁩니다 얼마나 기다렸는지.. 깻잎통조림이란 별명이 있죠
(개인적으로 4s가 좀 더 좋긴 합니다)


프라다폰 3.0 2011
이것도 고르기 쉬웠습니다. 프라다와 합작하여 만든 고오급브랜드폰이죠
전원버튼에 LED가 들어오는 것과 배터리커버에 가죽무늬가 있는 것이 멋졌습니다.
이후 옵티머스 LTE 시리즈 등에 재활용되었죠

베가 레이서(KT) 2011
통신사마다 디자인이 다르고 배터리 커버도 2개씩 주는 등 디자인이 여러가지였는데 (페라리를 모티브로 했다는)레이서의 이름처럼 가장 날렵해 보이는 KT모델이 가장 예뻤습니다. 아이폰과 더불어 화이트도 예쁘던 몇 안되는 브랜드가 스카이었던 것 같네요.
덕분에 LG를 제치고 팬택 최고 판매량을 보이며 팬택에게 장밋빛 미래가 보일 것 같'았'죠.
여담으로 화이트버전은 일부 그라데이션을 사용했는데 U+버전의 백커버 중 하나가 갤S9의 폴라리스 블루와 같더군요
+전면 스테레오 스피커입니다

모토로라 레이저 2011
모토로라 레이저는 폴더폰, 폴더블폰 뿐만 아니라 일반 스마트폰 버전도 있습니다. 당시 최소 두께였던 점이 슬림한 멋을 더해줬었죠

엑스페리아 아크 2011
당시는 소니 에릭슨이었죠
특유의 곡선 디자인과 가벼움이 호평이었죠. 저 곡선 디자인을 다시 보면 좋겠네요

블랙베리 포르쉐 디자인 P'9981 2011
블랙베리가 초창기 스마트폰 역사에서 빠질 수 없죠
묵직한 아날로그의 멋이 잘 느껴지는 포르쉐 디자인 버전 블랙베리입니다.
이제는 꾸준히 새로운 쿼티 디자인을 볼 수 없게 되어 아쉬울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