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윤완수)은 KFC에서 제로페이 결제가 가능하다고 15일 밝혔다.
전국 151개 KFC 매장에서 제로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 단 공항 및 역사 내 매장과 같은 특수 매장은 사용이 제한된다.
제로페이는 간편결제 앱과 은행 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QR코드 방식의 간편결제 수단이다. 소상공인의 가맹점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출시된 제로페이는 일반가맹점에서도 신용·체크카드보다 낮은 수수료율을 적용한다.
제로페이 이용자는 7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80%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현금영수증과 달리 별도로 영수증을 발급받을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결제방식은 소비자가 가맹점의 QR코드를 인식하여 결제하는 방식과 가맹점이 리더기로 소비자의 QR코드를 인식하는 방식이 있다. KFC에서의 결제 방식은 가맹점이 소비자의 제로페이 QR코드를 인식하는 방식이다.
제로페이는 현재 18개 간편결제 앱과 19개 은행 앱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 가능한 앱은 계속 추가되고 있다.
◇간편결제 앱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SSGPAY △L.pay(롯데멤버스) △스마일페이 △SK페이 △티머니 △티머니페이 △레일플러스 △하나멤버스 △머니트리 △핫플레이스 △유비페이 △핀트 △트립패스 △로드페이 등 18개
◇은행 앱
△리브(국민은행) △i-ONE뱅크(기업은행) △NH앱캐시(농협은행) △올원뱅크(농협은행) △신한 쏠SOL(신한은행) △우리WON뱅킹(우리은행) △하나원큐(하나은행) △케이뱅크(케이뱅크) △투유뱅크(경남은행) △광주은행(광주은행) △포스트페이(우정사업본부) △뉴스마트뱅킹(전북은행) △NH콕뱅크(농협중앙회) △IM뱅크(대구은행) △썸뱅크(부산은행) △MG상상뱅크(새마을금고) △수협파트너뱅크(SH수협은행, 수협중앙회) △신협ON뱅크(신협중앙회) △뱅크페이(산업은행, 산림조합중앙회, 제주은행, SC제일은행) 등 19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