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제 개인적 생각이지만 만약 부품값이 높아도 베트남이나 인도처럼 인건비가 살짝 낮으면 저렴하게 팔수있고, 부품값은 낮은데 인건비가 비싼 유럽쪽에서 만든다 치면 가성비를 자연스레 잃어버린다고 봅니다.(지적 환영합니다 )

광고를 덜하고 인건비 싼데서 만들고 남들꺼 배껴서 개발비를 줄이고 하면 남는게 있겠죠

정확한 정보는 아닌데 샤오미같은경우는 중저가형 마진율이 5프로라고 하더군요
핸드폰을 박리다매로 파는것같아요 실제로 작년에 엄청 많이 팔려서 세계 4윈가 찍었구요
조금씩 가격 올릴거같은데 그건 지켜봐야하는거죠 뭐
그리고 가장 많이 들어가는게 인건비일건데 중국쪽이 아직 인건비가 많이 싸서 그런것 같아요
윗분말대로 유럽쪽에서 만들면 절대 그런 가격이 나올수가 없겠죠?

블랙샤크 등의 경우 원플러스의 경우를 생각하면 됩니다.
시장에서 제대로 된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일단 사용자가 많아야 하기 때문에 이를 위해 블랙샤크나 초창기 원플러스 제품처럼 마진을 최소한으로 하고 출고가를 낮춰서 많은 사람들이 자사 제품을 사용하게 끔 하는거죠. 물론 시장 지분 확보도 이에 포함되겠네요.

저렴한 출고가와 좋은 반응을 통해 시장 지분을 어느정도 확보하게 된다면, 그 때부턴 어른들의 문제죠. 많은 주주들은 박리다매식을 좋아하진 않습니다. 솔직히 안정적인 방법은 아니거든요. 박리다매가 먹히려면 '일단 많이 팔아야 한다'인데 이게 시장조사하는 것도 어렵고, 제품 개발 난이도도 높습니다. 결정적으로 많이 못팔았을 때의 리스크가 매우 큽니다. 마진이 적으니 판매량 대비 손익분기점이 매우 높으니까요. 때문에 시장 지분을 어느정도 확보하면서 규모가 커진 브랜드는 많은 주주들이 붙게 되면서 박리다매 전략을 대부분 지양합니다. 그 결과 일단 평균적인 가격대로 인상하여 안정적인 가격책정을 하게 되죠.

샤오미의 경우 비슷한 과정을 거치다가 규모가 매우 커지면서 라인업을 다각화할 수 있어 많은 가격대를 형성한 것이고, 원플러스의 경우 상당히 늦은 후발주자임과 동시에 샤오미급의 규모를 갖춘 회사는 아니니까요.

물론 주관적인 입장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믿진 마세요

인건비 마케팅비가 유의미하게 차이날듯 싶네요.

초 가성비폰들은 마진율도 차이가 클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