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신전환으로 문자랑 전화 송수신되니까 굳이 안 넣는 것 같네요.<br />wifi 접속이 안 되면 cmc 기능의 의미가 없으니 lte버전이랑 굳이 비교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진짜 삼성은 하드웨어 부서랑 소프트웨어 부서랑 치고박고 싸웠나봐요

이 글은 절대 어디를 편드는 글이 아닙니다.
일단 전 SKT 사용자입니다.
아마도 타이젠 기반의 워치에 CMC 기능을 시험삼아 넣어놓고, 홈페이지에도 이 부분을 넣어봤는데 통신사에서 착신전환이라는 같은 기능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따로 통신사 검수를 받아야하는 불편함도 거치기 싫고, 기능 자체는 동일하니까 안 넣어도 상관없지 않을까가 삼성의 결정이었겠죠. 홈페이지에도 비슷한 늬앙스의 내용이 있더군요.
그러나, 사람이란 무릇 사용하지 않더라도 없으면 아쉬워하는 것입니다. 같은 기종인데 통신 지원만 다를 뿐인데 가격도 비싼데 해당 기능을 넣어주지 않다니 뭐하는 거지?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죠. 차라리 삼성이 CMC 기능이 착신전환 기능과 충돌이 있다는 헛소리 핑계라도 댔으면 다행일텐데 그런 말도 없고, CMC 기능 자체가 끌 수도 있는 것이기에 충돌이 있겠어란 생각도 드네요.
아예 없는 것과 있어도 안 쓰는 건 다르니 이런 부분은 기술이 되었다면 우선 적용하는 게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