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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만성적자에 시달려온 MC(모바일커뮤니케이션)사업본부에 대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기존 '본부' 체제에서 '담당조직(부)'으로 격하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2002년 회사 설립 이래 휴대폰 관련 조직이 핵심사업군에서 밀려나긴 이번이 처음이다. 


(후략)


출처: 팍스넷 ( https://paxnetnews.com/articles/617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