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삼성이 날씨 앱 등에 광고를 삽입하며 논란이 되고있죠.(욕 먹더니 잠깐 지운 것 같긴합니다.) 그러면서 삼성 멤버스 앱 광고가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죠. 삼성 멤버스 광고는 본인이 동의해야 뜨는 겁니다. 마치 이베이 사이트에서 생각없이 누르신 광고 문자 수신 동의와 마찬가지죠. 그게 동의 안했는데도 뜨는(날씨앱 등) 경우는 문제가 돼요. 약관 사이사이 조막만하게 숨겨둬서 못찾은 경우 문제가 되지만 앱 실행하자마자 대놓고 (선택) 광고 수신 동의 창이 뜹니다. 이걸 일반 소비자는 못읽으니 기업 탓이라고요? 계속 그렇게 무작정 동의 누르다 어떻게 될 줄 알고 그러세요;; 심지어 전화, 메시지와 달리 삼성 멤버스는 쓰면 좋지만 안써도 무관한 앱입니다. 말씀하신 일반 사용자들은 존재조차도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 앱을 쓰시며 본인이 동의한 광고를 기업의 나쁜짓으로 몰아가는 것은... 그냥 소비자의 의무는 똥통에 박고 알아서 챙겨주길 바라는 거랑 다를게 없습니다. 지금 화살이 갈 곳은 날씨 앱 등에 들어간 기본 앱 광고입니다. 확실한 소비자 기만이죠. 130만원짜리 폰에서 광고를 봐야겠습니까? 이걸 더 까주세요. 다른데에 에너지 쓰지 마시고요 +++추가+++ 삼성페이 광고는 인정합니다. 수수료 대신 보는건데 뭐... 이 정도는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