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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개인적으로 폴드 저평가의 주요 원인은 | 추천 | 0 | IP 주소 | 223.33.xxx.1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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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Alto | 날짜 | 2020.08.07 19:37 | 조회 수 | 1326 |
지금의 갤럭시탭의 위치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현재 갤럭시탭은 영상머신 이외에는 크게 차별화되는 점이 부족하고 플래그쉽 제품군에서는 아이패드에 비해 많이 밀리는 편입니다. 물론 폴드2는 갤탭과 달리 경쟁 제품이 사실상 없다는 점을 고려하긴 해야겠지만, 폴드를 펼쳐지는 폰보다는 접는 태블릿에 가깝게 생각하는 저로써는 호평을 하기에는 조금 망설여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드웨어 자체는 초기임에도 상당하다고 생각하지만, 아직 삼성은 그 돈 주고 사서 뭘 할건데? 하는 질문의 답을 주지는 못 했다고 생각합니다. 삼성이 예전부터 갤럭시탭 플래그쉽 모델의 고급화를 보여줬거나 구글의 태블릿 앱 생태계가 더 쓸만했다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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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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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스
2020.08.07 20:16 [*.38.xxx.28]
삼성 정도면 충분히 폴더블의 쓰임새를 증명하고 있지 않나요? 플립이면 몰라도 폴드는 3분할 멀티와 팝업창 등과 접힘으로서 삼각대로 쓰는등? 다양한 쓰임을 보여주잖아요. 필기가 안되는 이상 탭 앱 생태계와 무슨 연관이 있나 싶네요 -
poower
2020.08.07 20:28 [*.234.xxx.102]
저분은 폴드를 펼첬을때 3분할 등을 태블릿처럼 사용해야 하는데 펜도 안되고 구글의 태블릿 생태계가 별로라는 점을 지적하신것 같아요. -
큰소리
2020.08.07 22:32 [*.20.xxx.15]
자체 os 없는 기업의 슬픔이네요. 저도 구글이 태블릿 버리다싶이한 만큼 삼성에서라도 소프트웨어 적으로 UI적으로 또 앱생태계적으로 신경을 더 써야지 탭과 폴드의 미래가 밝을것이라고 봅니다 -
jangga5831
2020.08.08 10:48 [*.221.xxx.83]
탭S7 못보셨어요? -
빨강사과
2020.08.08 15:53 [*.172.xxx.63]
공감합니다. 저도 폴드1 출시후 한참 기다려 겨우 샀는데 처음에는 화면도 시원시원하고 좋았지만 가면 갈수록 가격대비 활용도나 전화기로 쓰기에 묵직한 무게에서 오는 피로감은 기계에 대한 정이 떨어지게 하더군요. 특히 간단하게 외부에서 회사업무보는 용도로 구입한건데 스냅드래곤 855의 성능이 개인적으로 아직도 애플의 AP에 비해서 부족하다고 느껴진 것도 컸습니다. 이번엔 865니까 퍼포먼스에 대한 갈증은 조금 해결됐겠지만 내구성에 대한 문제나(힌지의 유격이 사용할수록 신경쓰일만큼 생기더군요.) 활용도의 한계, 그리고 무게에 대한 고민은 여전할걸로 생각됩니다. -
s플러스
2020.08.09 02:09 [*.123.xxx.206]
진짜 삼성 태블릿은 공공기관하고 삼성 하청업체들이 안사줬으면 망했을 분야임. 걍 앱 퀄리티 마감 음향 배터리 모든 부분에서 쓰레기고 그냥 은행창구에서 싸인할때 쓰는걸로 적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