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20..은 애초에 탄생부터 하자 가득한 녀석이였으니 넘어가고, 노트20 울트라도 가성비가 상당히 떨어지는 녀석이라 폴드2 만큼은 기대했어요. 그리고 상당히 잘 나와서 만족했습니다. 이렇게 내수 차별을 하기 전까지요. 아니 국내에 1TB 모델을 출시해도 모자를텐데 오히려 국내엔 256기가 밖에 없다고요? 아니 그럼 작년 일본이랑 다를게 뭡니까. 작년에 일본시장용 S10에만 와이파이6 모듈을 뺀거 기억나시죠? 이놈들은 나라마다 모델이랑 판매방식을 획일화 시켜도 모자를 지경에 이런짓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정확히는 떵떵거리는 통신사 놈들이 제일 문제에요. 저는 5G를 강제로 쓰게 하고 그걸 위해서 LTE 품질을 고의적으로 하락시키는 한국 통신사들을 증오합니다. 10년전까지만 해도 이놈들은 폭리를 취하면서 한국의 모바일 통신 발전을 악화시켰었죠. 이 놈들이 있었기에 와이파이의 대중화가 5년이 늦었고, 이 놈들이 스토어 수수료를 통신사 15 개발자 1로 나눠서 때갔기에 모바일 게임 시장이 퇴보하였으며 이놈들 때문에 무선 인터넷은 피쳐폰 막바지인 2009년에서나 가능해졌어요.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삼성이 지나치게 통신사에 굽신굽신 한다는게 느껴진다는 겁니다. 대기업씩이나 되어서 이런다는건 좀.. 아니지 않나요? 오히려 지난간 손해를 봤음에도 이러는건 이해가 안됩니다. 그나마 애플이 갑질을 하였기에 통신사가 과거보단 유해지긴 했다는 것이 참 씁쓸합니다.. 이런 갑질에 오히려 통쾌해야 한다는 사실이요.. 물론 통신사들이 해온 갑질보단 적겠지만. 이런 구조를 바꾸지 않는 이상 2020년은 애플의 해이다 라는 것을 뒤집을 순 없지 않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