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쿼드비트 2 vs 이어팟 사용기? | 추천 | 0 | IP 주소 | 175.211.xxx.54 |
---|---|---|---|---|---|
글쓴이 | 허쉬쵸코 | 날짜 | 2014.10.26 23:38 | 조회 수 | 1414 |
가성비 최고봉이라는 쿼드비트랑 이어팟을 사용해본 체험기 입니다. 이어팟은 애플꺼에 꽂아야 되겠지만 아이폰을 분실했으므로 제가 쓰고있는 g3비트 기본 음악 플레이어에서 들어본 결과만 얘기 하겠습니다. 쿼드비트 2 장점 - 뛰어난 공간감(전후 좌우를 확실하게 구별할 수 있는정도) - 또렷한 고음역대 보컬라인(고음역대 남성보컬이나 여성보컬에 최적화 된느낌) - 잘 잡혀있는 극저음역대(쿼드비트 라는 이름답게 비트의 음역대는 괜찮은느낌) 단점 = 악기의 거리감.(악기의 소리가 확연하게 작음) = 중음역대 가 뭉게짐(분리도 가 안좋다 라고도 하더라구요) = 건조한 음색 = 고무팁의 개인차(저는 고무팁이 너무 불편,...) 이어팟 장점 - 따듯한 음색 - 베이스 음역대 강조(닥터드레나 솔리퍼블릭 같은 둥둥거리는 저음역대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할) - 보컬과 악기간 소리크기 조화(쿼드비트에 비해 악기소리가 크지만 보컬을 뭍는 느낌은 아닌) 단점 = 보컬강조 없음.(보컬위주 음악에 어울리지 않음) = 공간감(앞뒤에대한 공간감은 부족한느낌) 음색은 개취니깐 크게 영향이 없겠지만 쿼드비트와 이어팟의 가장 큰 차이는 일반 가요에서 악기의 비중을 크게 넣나 적게 넣나 인듯 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저음 뭉게고 둥둥거리는 노래를 자주 듣다보니 쿼드비트로 들을땐 보컬에비해 먼거리에서 들리는 악기나 노래의 소리가 아쉬웠습니다. 전체적으로 건조하다고 해야되나? 아이폰에 비해 뭔가 조미료가 빠진느낌의 맛이 나는것도 아쉬웠네요. 간단하게 한 노래로 총평 하면 Adele - Rolling in the deep 을 들었을때 음색을 제외하면 아델의 목소리는 쿼드비트가 둥둥거리는 베이스와 전체적인 음향은 이어팟이 좋네요. 아 추가로 기본 플레이어에 음장효과가 쿼드비트가 있었는데 크게 달라지는 점이 없네요. 또 쿼드비트 쓰시려는 분들은 고무팁이 너무 짱짱해서 귀가 아프실 수도 있으니 t-500같은 스펀지 팁 하나 구하시는게 오래 노래들으실때 이득일 거 같네요. 물론 t-500가격이 쿼드비트랑 비슷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