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기존의 크기를 유지하면서 센서의 성능을 향상시키는것이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만....... 요즘 글로벌 트렌드에서 카메라의 성능이 예전보다 더 중요해지고, 중국제조사들의 카메라 소프트웨어 처리능력도 무시못할 수준이 되어가면서 삼성도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했다고 봅니다.

카메라가 요즘 두꺼워지는 기술 추세이기 때문이에요.

기존까지 삼성은 s6부터 s10까지 카메라 센서를 얇아지게 하는 기술에 몰두해왔죠. 아이소셀에서 그부분에 두각을 보이더라구요

근데 그렇게 4년 후 들은소리는 4년째 같은센서 우려먹네? 란 소리였어요

이제 얇아지게하는 기술에서 좋아지게 하는 기술로 눈을 돌려야할 시기가 된거죠.

지금까지 얆아지는 기술을 연구해왔기때문에 이정도 스펙의 센서가 지금 두께로라도 들어갈수 있게 된거죠

이제 더 얇아지는쪽으로 눈을 돌릴거에요 앞으로는

셀링 포인트가 카메라니까요. 좋은 카메라가 대포마냥 길쭉하고 큰 이유가 있죠

카메라가 디자인 다음의 셀링의 기준이되거나 디자인보다 중요시하는 시대가 되었죠 이전처럼 dslr을 들고 다니는 사람은 현저히 줄었고..

차별점을 줄만한 포인트가 카메라인제 물리적으론 대부분 소니 센서를쓰니 비슷한데 소프드웨어 보정차이가 좀나고 이외에 포인트는 결국 화질이나 빛 확보인데 이점 때문에 어쩔수 없는부분이죠


카메라시장에서도 풀프레임이라고 들어보셨을껍니다.


결국 판형이 깡패라고 빛도 더잘받고 화질도 우수하고 소프트웨어 보정없이도 원하는 수준까지 나오려면 결국 아직까진 판형이고 이건 물리적은크기랑 비례하다보니 어쩔수 없는 선택이라고 아직은 보입니다

다들 핸폰 소중히 여긴다고 케이스를 필수로 사용하고 있으니깐 제조사 입장에서 카메라 성능을 끌어올린다고 딱히 디자인적 비중을 크게 신경쓰지 않는듯 합니다.

기술적인 면에서 첨언하자면,<br /><br />어느정도 휴대폰들이 상향평준화가 되면서 카메라 갯수, 화질로 차별화를 두게되는데요.. 화질 향상을 위해선 센서크기가 커질 수 밖에 없고, 센서크기가 커지는 만큼 렌즈에서 센서 전체가 빛이 닿는 거리는 멀어질 수 밖에 없으니 점점 '카툭튀' 가 되는거지요!<br /><br />그렇다고 핸드폰을 두껍게 만들 수는 없으니 과하다 싶을 정도로 휴대폰 뒷면에 카메라 면적 비중이 커지게 되고, 점점 튀어나오게됩니다요.<br /><br />또 ois 같은 물리적인 기능까지 넣게되니 렌즈가 나올 수밖에-!

카메라 화질 성능을 좋게 하기 위해선 센서를 키우는게 센서 성능을 높이는 것보다 쉽습니다 그리고 카메라 센서가 커지면 렌즈도 커질 수 밖에 없죠 소프트웨어를 이용해서 화질을 높이는 방법도 있긴 하지만 기본적인 하드웨어 향상이 뒷받침 되어야 하죠 <br /><br />디자인 보단 카메라 화질 향상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소비자가 더 많으니 제조사는 그런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저만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카툭튀 없는 적당한 사양의 싱글 카메라 하나 놓은 작은 폰이 안드로이드에도 있으면 좋겠어요ㅠ

카메라 하드웨어 자체가 차지하는 공간이 커져서도 맞지만 기기 두께는 줄여야 하니 카툭튀가 날이가면 갈수록 더 부각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젠 제조사들이 아예 디자인적 요소 중의 하나로 보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