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 들어가는 것 뿐 아니라 다른 모든 광고를 통틀어서 광고가 나오기 전에 볼것인가에 대한 선택권을 주고 그 후 선택을 번복할 수 있는 광고는 합당하다 봅니다. 기본앱에 들어가는 광고는 (날씨앱 등) 끌 수도 없고 틀기 전에 동의도 안구했으니 욕하는게 합당하다 보고요. 이건 감성적인 부분을 제끼고(팬심이든 뭐든) 문제될게 없죠, 특히 아까 글에 있던 삼성 푸쉬 서비스의 내용은 "너가 이 폰을 쓰는데 필요한 내용을 볼 수 있어. 볼래? 싫으면 이렇게 끄면 돼."라는 내용의 광고였죠, (물론 다른 것도 뜨지만 동의한 자업자득이죠) 이건 딱히 삼성이 금전적으로 이익을 볼지도 의문이고 개개인에 따라서는 필요한 정보이기도 합니다. 쇼핑몰의 할인 알림은 광고지만 그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광고 동의도 일종의 계약입니다. 계약서에 싸인하기 전까진 효력도 없고 언제든지 엎을 수 있는 그러한 계약이죠. 그런데 본인이 싸인을 하고 이런 계약이 존재하는 것 자체가 문제이며 들이민 것 자체가 문제다....? 글쎄요. 전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없으면 더 좋겠죠. 없으면 좋은데... 딱 그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