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 review
�� �б�
제목 갤럭시 S10e 리뷰-어휘력 감퇴주의 추천 0 IP 주소 39.113.xxx.15
글쓴이 2종보통지망생 날짜 2020.09.25 06:37 조회 수 1365

안녕하세요. 2종보통지망생 입니다.
사흘 전ㅣ부터 갤럭시 S10e 자급제 프리즘 블랙 중고를 쓰기 시작했는데 다소 이른 감이 있지만 상당히 오랜만에 유저리뷰를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디자인
-컴펙트하지만 상당히 시원한 디자인 입니다.
큰 폰을 선호하지 않는 저인지라 더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전원버튼이 약간 높이 있어 기존에 사용하던 S7 플랫 대비 위치가 어색한 감은 있어요. 그리고 S7은 볼륨 상, 하 버튼이 약간 떨어져 있어서 쳐다보지 않고 살짝만 손가락을 대 보면 알 수 있었는데 S10e는 살짝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5.8인치 치고는 앙증맞아서 그립감도 편하네요.

2. 디스플레이
-FHD+이기에 걱정을 다소 했습니다만, 의외로 보기에 편했네요. 다만 최저밝기가 생각보다 더 어두운 것 같습니다. 눈의 피로 방지에는 제격이네요.
색감은 정확합니다. 자연스러운 화면으로 놓고 봤을 때 아주 살짝 물 빠진 색감(창백한?)이 있기는 하지만, 의식하지 않으면 거슬리지 않아요.
혹시나 싶어 선명한 화면으로 바꿔봤는데 대동소이합니다.(중간상태)
혹시 공기기 S6, S7이 있으시다면 한 번 비교해 보세요.

3. 퍼포먼스
-아직 3D게임을 돌려본다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많이 안정된 퍼포먼스를 보이네요. 여러 앱이 백그라운드로 돌아가고, 이전 실행 앱을 다시 불러왔을 때 S7에서는 다소 버거운 느낌이었는데 S10시리즈(S10e)에서는 변함 없이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보여 줍니다.

4. 배터리
-제가 쓰기 시작한 S10e가 작년 5월 제조, 작년 6월 22일 최초통화 모델이라 1년 남짓 되었더군요. 초기화 했다가 다시 셋팅해 사용패턴 학습중입니다. 그래서 화면켜짐을 따로 체크해 보지는 않았네요. 다음 주 쯤 사용패턴 러닝이 끝나면 100%에서 15%까지 화면켜짐 체크해 수정하겠습니다.

5. 사운드
-S7에서 가장 아쉬웠던 것이 사운드인데... S10e는 연신 감탄했습니다. 약간 중저역대가 강조된 감은 있지만 크게 거부감이 든다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돌비 에티모스(?)를 켜니 마치 콘서트 현장에 온 듯한 느낌을 받았는데 개인적으로 리버브 구현이 꽤나 부자연스러웠던 콘서트홀에 비하면 천 배 만 배 낫습니다.
언더케이지 공식 리뷰에서는 있던 게 없어지니까 이상하다고 하셨는데 제 생각으로 콘서트홀 이펙트의 F/L버전(또는 풀체인지버전)이 돌비 에티모스 같네요.
제가 듣기에는 폰을 가로로 잡고 영상을 볼 때 돌비 에티모스+스테레오 스피커의 효과가 제대로였네요. 연신 우와~하며 감탄하느라 스피커로 듣는 동안에는 어휘력이 감퇴되는 듯 했습니다.

6. 카메라
-상당히 디테일하게 찍힙니다. 아직 제대로 찍어보지는 않았으나 S7보다는 더 다채로운 사진이 나올 것 같군요
추후 프리보드에 업로드할 S10e의 풍경사진으로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래 사진은 S7 플랫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7. 각종 편의기능
-집어들어 켜기, 더블탭으로 켜기, 무선 배터리 공유, 정말 편합니다. 다만, 집어들어 켜기는 너무 민감하여 각도가 살짝만 꺾여도 화면이 켜지더군요.
더블탭으로 켜기는 적절한 반응속도 덕에 큰 불편이 없었고, 무선 배터리 공유는 쓸 때마다 일일이 켜야 해서 다소 번거로운 편이었습니다. 두 폰의 배터리 주고받음이 시작되는 텀도 다소 긴 편이고요.

8. 결론
-현재 갤럭시 S6~7 사용자이거나 두 모델을 오래 사용하셨다면 적응에 다소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만, 5.8인치인 것에 비해 작은 편이니 쓰시기에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S6~7에서 기변 고려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조금이라도 되시길 바랄게요.

총점: 9.6/10-우리집 왕관앵무급 예민함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언더케이지 게시판 이용안내 (11/11/2016 개정) KGNEWS 2016.11.11 7977 0
공지 [공지] 유저리뷰 이용 규칙 [5] UnderKG 2014.03.03 5964 1
569 엑스페리아xz 3일후기 [14] 강동구 2017.02.24 1844 0
568 갤럭시 노트 3네오 2년 리뷰 [2] EveryWhere 2017.02.21 1089 0
567 짧은 리뷰 [9] 가다나라 2018.04.01 882 0
566 Baek씨의 매콤불고기 정식 리뷰:분명 맵다고 했는데... [5] 가다나라 2017.02.23 651 0
565 애플워치 시리즈 2 사용기 : 다 좋은데 배터리 file 누룽지 2017.02.24 3474 0
564 갤럭시노트7 가진자의 리뷰 [16] 노트7유저 2017.02.24 2397 0
563 레노버 요가북 a12 리뷰 [3] F757 2017.02.25 2038 0
562 아이패드 프로 12.9 VS 9.7 특징적인 비교 (feat 에어2) 머가조아 2017.03.10 2942 0
561 화웨이가 카메라에는 완전히 자신감이 붙은듯 하네요 [4] E975 2017.02.26 1179 0
560 갤럭시S4 노트7 커롬 리뷰 : 너 참 느려 보인다 [14] Aqours 2017.02.27 4487 0
559 아이팟 터치 6세대 다시 생각해봤습니다. [7] 레벨유 2017.03.04 1693 0
558 갤럭시 노트3 네오 S5포팅롬 리뷰 : 리얼리티 [5] file blue0658 2017.02.28 2535 0
557 레노버 ZUK Z2 리뷰 : 이 가격에 이런 폰을? [6] file 콩엔홍콩 2017.03.05 3364 0
556 asus zenpad s 8.0 1년사용후기 [3] 짬뽕이좋아 2017.03.05 1130 0
555 g6의 모서리 라운드 느낌을 느끼고 싶다면. . . [7] 무서운곰 2017.03.09 1884 0
554 갤럭시 a5 2017 리뷰 [12] danwoo 2017.03.09 10794 0
553 A3 2016 리뷰 : 가격 대비 [3] Vainglory 2017.03.12 1611 0
552 [데이터주의]샤오미 노트북 미 북 에어 개봉기&리뷰!! [2] file 핑규 2017.03.18 6406 0
551 배보다 배꼽이 더 큰 보조배터리 간단후기 머가조아 2017.03.20 1790 0
550 올데이 그램 15 후기 [5] raikarin 2017.03.20 4774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