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에 진짜 크게 데인 사람이거나(a/s 등), 애플제품을 한번도 안쓴 사람 아닐까요 ㅋㅋ

소통이 안되기에 화풀이를 하는듯? 적어도 진성 구매자들에 대한 피드백이라도 반영이 되었다면 여론은 크게 변할 것입니다.

애플이 조금 심한 짓을 종종 하는데 자연스레 욕이 튀어나오는 이유는 다른 기업들도 그 짓을 하나둘씩 따라해서 입니다... 애플 유저들만 피해를 보면 그들의 세상이니 그러려니 하겠지만 다른 유저들도 반사피해를 보니까요. 이성적으로 보면 하신 말씀이 맞는데 감정적으로는 영 마음에 안드는 행보가 보여서 이런 행태를 보였을 때 좋은말 나오기가 힘들죠

1. 소비자 피드백이 안 좋은 편 (물론 다른 기업도 안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2. 국내 한정 AS가 개차반 (애플케어 플러스가 일시불인 경우는 부담이 좀 됩니다. 진단센터 걸리면 직장인은 주말에 찾거나 연차내야하니..)
3. 안 써보고 단순 비교만 해서 깐다 (이런 경우 은근 많긴 했습니다)

여기가 친삼성이라 더 심해요.

단순 욕하는거를 말씀하시는건지 비판을 말씀하시는건지..

욕은 뭔가 바뀌길 바란다기 보다는 화를 표출하기 위해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배설 같은거죠.

잘하는 행동이라는 말이 아니고 이유를 물으시길래 답하는겁니다.

모든 사람들이 부처같지는 않으니까요.


비판의 경우에는 꼭 공식적 루트를 통해서 의견을 전달해야만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커뮤니티에 공론화되서 여론이 조성되고 그 여론이 퍼지면 기사화되기도하고 애플이 모니터링을 한다면 소비자의 여론이 이렇구나 알게되잖아요

그 목소리가 개인의 목소리모다 더 큰 울림이기도 하고요.

저야 욕은 안하지만
(아이팟터치 부터 좀 썼는데, 내 맘대로 할 수 있는게 너무 제한적이라
갈아탄 후에는 욕할 정도의 애정은 없고요)

애플의 행태?를 신념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거창한거 같고, 그냥 일개 기업일 뿐이죠.
라이트닝 독자 생태계, 환경 운운, 폭스콘 등 하청에 대한 부분, 램 용량 등등을 봤을 때
독자생태계를 구성해서 최대의 이윤을 창출하고자 하는 기업이지, 뭐 대단한 신념이 있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직접 문의하지 않고 커뮤니티 등에서 말하는 것도, 당연히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는 게 여론이고, 기업은 그 여론을 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소비재 기업이 조용한 비토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는 건 말이 안되는 얘깁니다.
괜히 회사들이 탈퇴 회원에게 이유를 물어보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사실 애플에 직접 문의한다고 해도 (자기네 신념?에 안 맞으면) 안 들을 거 같기도 하고요.

그만큼 팬덤이 크니까요

이렇게 게시물 작성하지 마시고 그런 댓글 다는 분들한테 직접 쪽지로 물어보시면 좋을듯하네요. 친삼성이라는 댓글도.. 언케에 물흐릴려고 하는 것도 보이네요.

개인적으로 이런 글 자체가 자신의 이도아니고 저도 아니고 형식을 티낸 글로 느껴지네요.
애초에 커뮤니티 자체가 이런저런 이야기하고 모아서 어떨땐 소비자로써 그렇게 모이게 되면, 대기업의 서비스 방향을 바꿀 수 있는 힘이 되기도 하는데 말이죠.
개인이 몇말 해봐야 안먹히거든요.
요즘은 AI 서비스 센터식으로 그 정책에 대해 요청하는 것조차 막아둔 방식이 많아서요.

님의 글을 읽으면서 참 별개다 궁금하시다..라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