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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최근 애플 디스플레이 논란을 보면서 느끼는 점. | 추천 | 0 | IP 주소 | 61.98.xxx.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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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yong | 날짜 | 2020.11.12 00:12 | 조회 수 | 1485 |
애플의 최대 장점이 S/W 안정성이었죠. 그런데, 아이폰에서 발생 했었던 여러 문제들의 해결 방식이 대부분 S/W 수정으로 진행이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는 말은 H/W 보단 S/W쪽 문제가 되려 더 많다는 말인데.. 물론 타사 대비해서 많다는 건 아닙니다. 다만, 이게 좀 아이러니 하더군요. 되려 S/W 보단 H/W 문제의 모수가 많아야 하는 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애플이 편의성을 받아 들이기 시작하면서 여러 S/W 관련 문제들이 나오긴 했는데.. 단순 그 때문이라고 보기엔 아직 패쇄적 정책을 유지하는 상황이라.. .. 딴 이야기를 하자면.. 솔직히 개인적으로 애플이 U.I 디자인(스큐어모피즘 -> 플랫)을 바꾸지 않았다면.. 편의성을 받아 들이지 않고 S/W 안정성을 계속 지켜 갔다면.. 아마, 그랬다면 아직 애플을 사용하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물론 위와 같이 변경하게 된 이유는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분명 불편한 부분이 있지만 애플의 유니크함을 개인적으로 좋아했었기에 충분히 감안하고 쓸 수 있어서..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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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known
2020.11.12 07:46 [*.46.xxx.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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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g
2020.11.12 16:21 [*.98.xxx.85]
저도 그렇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뭐 정확한 건 아니니..
다만, 확실히 편의성을 받아 들이면서 S/W가 흔들린 건 사실이라 서요.
아이폰을 4부터 사용했었지만 처음 보는 오류를 경험하게 되며 패치에 대한 불신을 야기하더군요.
전 애플의 패쇄적인 정책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성능을 떨어트리거나 보안에 위협이 될 요건을 철저하게 차단 하는 방법도
어쩌면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요즘에 와서 해봅니다.
TMI이긴 하지만 제 마음을 차게 식혔던 건 위에도 적었지만
애플에 반하게 만들었던 디자인이었는데..그걸 흔해빠진 플랫으로 바꾼것도 한몫 했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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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적인 문제해결책이 아니라 문제가 발생하는 부분을 사전에 막는 다는 것 뿐이죠..
사실 OEM이라는 방식의 단점 중하나가 Q.C문제에 자유롭지 못하다는 점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통제가 상대적으로 어렵기 때문이죠..
즉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자니 돈이 많이들고(자동차 리콜 생각해보시면 될듯. 부품을 다바꿔야되니). 그러니 싸게싸게 땜빵질 하는거 밖에 안됩니다. 즉 S/W의 안정성은 여전히 최고지만 H/W의 문제는 그저 눈속임에 불가하다고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