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꾸고 새로 사는 돈이 더 비싸지 않나요

불가능이냐고 물어보시면 불가능은 아니겠습니다만... 애플이 구축해놓은 환경을 따라잡는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애초에 자체 OS와 자체 칩셋이 들어가는 제품군이라서 단일 기업의 연동성을 위한 자유도 측면에서는 넘사일겁니다

삼성가능하죠. 아직 정확한 방향성이 부족하고 자체 OS등이 아니라는게 좀 애매한게 조금 어렵게 만드는 정도겠네요.

저는 불가능할거라 생각하네요 ms협업도 굉장히 힘들어서 이제서야 좀 나오는데 앞으로 애플쪽이 내놓을거 카피하려면 지금만큼의 시간이 걸린다 생각하시면 되겠죠?

MS쪽만 어캐하면 되는데 그쪽이 잘 안되는지라 다만 다른 휴대용기기간의 연동성은 많이 따라잡았습니다

연동성 자체는 못 따라잡죠

대신 가전부터 다 연동되게 만들어서 더욱 넓은 넘위로 연동되긴 하겠죠

윈도우 호환도 좀 구리긴 한데 맥 점유율이 9%대,윈도우가 8~90%대라는걸 감안하면...

차근 차근 준비는 하고 있습니다. 다만 애플이 놀고만 있는것은 아니기에..

자체 칩셋에 자체 OS라는 강한 무기를 들고 있는 한 삼성이 따라가기에는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삼성이 애플을 뛰어넘어 역전할 가능성은 0퍼센트, 하지만 애플이 추락하고 삼성이 유지한다면 따라잡을 수 있겠죠. 삼성이라는 기업 자체가 새로운 도전보다는 기존의 성공을 따라가는 회사이기 때문에 그저 제조업으로 남지 않을까 합니다.

애플이 OS 수준에서 연동성을 생각한다면 구글은 크롬 브라우저를 통해 연동성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아직 애플 수준에는 한참 모자라지만, 웹 페이지 전송이나 텍스트 클립보드 공유 정도가 되는 것 같습니다. 아마 이미지 전송이나 전화, 메시지 연동도 기술적으로 가능하기 때문에 언젠가는 구현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앱간의 연동은 어렵겠지요. 그리고 맥OS 점유율은 12% 정도인데 크롬 브라우저 점유율은 60%가 넘는다는 점은 구글에게 유리하기도 하구요.


물론 애플의 연동성을 따라오는데 한계가 있는데다, 애플은 연동성 이외에도 애플만 할 수 있는 일이 무궁무진할 것 같습니다. 이번 M1도 기기와 OS를 동시에 만드는 회사라서 가능한 일이었죠. 그리고 그게 아니더라도 여러가지로 잘 하는 회사인 것 같습니다.

제가 봤을 때는 연동성은 굳이 따라가기 보다는
차라리 그 장점을 능가하는 다른 형태의 장점을 만들면 되는 거죠.
같은 방향으로 가봐야 계속해서 비교 당할 텐데
그 보다는 타사가 못 따라올 장점을 하나 구축해서 가는 게 낫겠죠.

삼성은 사실 하드웨어에 더 강하긴 하죠

간단하게 삼성 주식 가지고 보유할래? 애플 주식 가지고 보유할래? 라고 물어보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