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s7+ LTE버전을 두 달 써보고 쓴 리뷰. 디스플레이 생각보다 엄청 커요. 120hz로 아주 부드럽고 4:3인 아이패드보다 16:10인 갤럭시탭이 영상 시청에는 좋았어요. -녹조? 녹조를 보려고 애쓰지 않는 이상 20% ~ 100% 밝기에서는 보이지 않았어요. 검정에 가까운 화면, 왼쪽에서 생겨요. 아, 최대치로 낫게(0%) 하면 화면이 전체로 녹색끼가 끼며 이질감이 들어요. -게임? 솔직히 너무 커서 잡기가 힘들었어요. 가로가 길어서 중간을 터치하기가 힘드네요. 성능 아이패드 에어3를 쓰다 보니 크게 개선되었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어요. 하지만 여전히 빠른건 사실. 배터리 10900짜리 배터리가 엄청 오래갈 줄 알았는데 1.5일에 한 번씩 충전하게 되더군요. 생각보단 오래가지는 않았어요. 다만 45W 충전 지원으로 빠르게 충전된다는건 좋았고요. 소리 소리에 대해선 잘 모르긴 한데, 한 쪽으로만 소리 내는 아이패드 에어 3보단 낫다는 생각. 편리성 휴대폰을 갤럭시로 쓰다 보니 전화랑도 연동되고 편해요. 카카오톡만 빼면. 전체적으로 편하고 깔끔해요 -삼성덱스? 처음엔 신기하다고 잘 썼는데 이제는 태블릿 모드로만 써요. 문서작성 하시는분들은 좋은 기능일거에요. -앱? 딱히 부족하다고는 느끼지 못했고요. 앱들은 태블릿 화면에 최적화되지 못한 느낌이 크게 들어요. 이건 좀 실망했던 점. 디자인 뒷면의 무광 재질은 고급스러워보이고 세련되어보여요. 결론 전체적으로 만족한 기기. 앱만 빼면 매우 우수한 기기에요. 이제는 아이패드와도 비빌 수 있는 것 같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