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해는 노태문사장 욕하기 바쁜한해였던거같은데

작년 S20의 캐치프라이즈가 그거였죠
'당신이 바라던 가장 갤럭시다운 혁신'

광고에선 1억화소 100배줌 하드웨어적인 화려한 수사만 난무하고
터무니없이 비싸진 가격 초점문제 100배줌 품질문제 디자인 문제 등 많은 비판을 받으며 판매는 저조했죠

물론 마케팅부에서 정하는거긴하겠지만
노태문사장이 생각하는 갤럭시다운이
'하드웨어만 박아넣고 완성도 소프트웨어는 난모르겠네'
인줄알고 크게 걱정했는데요.

올해 S21의 캐치프라이즈는 좀 놀랍네요
'두근거리게'

어우 삼성이 언제 이렇게 감성적인 말을 한적이 있던가요

작년 가장 갤럭시다움을 통해 맛본 s20시리즈의 큰 부진으로 정반대로 가게된걸까요?

기기도 잘뽑았다구 생각합니다. 적당히 원가절감해서 20만원이나 낮춰준건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해요.
거기에 기기 자체의 매력도를 높이기.. 애플이 제작년 딱 성공했던 그전략이죠

역시 삼성은 삼성인가요? 그리 쉽사리 감을 잃지는 않네요
이대로만 해주길 바래요. 앞으로 폴더블 집중한다니 바형 폼펙터에서 큰 예산을 들인 기술개발은 기대하지않습니다.

이번처럼 완성도만 좀 챙겨서 나오길.. 제발 애플은 매년하는걸 삼성은 꼭 S9 S20처럼 한번씩 자빠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