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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권봉석 LG전자 사장이 직접 스마트폰 사업본부 임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내며 내부 동요 차단에 나선 것은 또다시 불거진 해당 사업 매각설 때문이다. 고용에 대해 불안해할 필요가 전혀 없음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다만 권 사장은 모든 가능성은 열어뒀다며 현재 상황이 녹록지 않음을 암시했다. 매각설이 `사실무근`은 아니라는 것이다. 실제로 이날 업계 얘기를 종합하면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전면 철수나 MC사업본부 통매각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보고 있다. 대신 롤러블폰 등 하이엔드 제품 사업을 담당하는 조직을 따로 떼어내 재편하고, 중저가 폰 담당 조직(미들엔드·로엔드)을 분류해 처분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후략)


출처: 매일경제 (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1/656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