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미니: 각진 형태이기는 하지만 한손에 쏙 들어오니 참 이쁘장하더군요. 게다가 엄청 가볍고.. SE2를 팔고 넘어가고 싶다는 마음이 들 정도로.. 하지만 참았습니다.

12: 기존의 같은크기 아이폰과 다르게 굉장히 가볍다고 느꼈습니다. 6.1인치에 163g. 확실히 이번 12에서 가장 잘팔리는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장말이지 적절하지 아니할수가 없습니다.

12프로: 12랑 거의 같은 크기이지만, 고급스러움과 더불어 무게도 같이 느껴지더라고요. 하지만 6.1인치에 188g은 충분히 용서해줄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12프로맥스: 생각보다 아주 크진 않습니다..? 하지만 역시 무게는 돌덩이 같아요. 저는 못쓸 부류의 기기..

S21: 디자인은 제법 이쁩니다. 만져보기 전까지요. 플라스틱은 참 누구머리에서 나온건지 몰라도 싼티나요.. 무광으로 감춰도 플라스틱은 플라스틱입니다. 크기가 아주 적당하고 쥐는 느낌도 좋아서 더 짜증나요.

S21플러스: 같은 무광 처리라도 유리가 되니까 느낌이 완전 다릅니다. S21 중에서는 그나마 이게 잘팔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S21울트라: 뇌절의 대명사 울트라. 카메라는 좀 부담스럽긴 한데 블랙은 정말 맘에 들어요. 슬레이트 블랙에 이은 최고의 블랙 2위로 뽑고 싶을 정도. 하지만 역시 무게는 끝장납니다..

S20: 아직까지 전시가 되어있더군요. 고급스러움은 S21 일반보단 나은데 디자인이 참 무개성합니다..

폴드2: 확실히 접는 느낌도 그렇고 미래지향적인 느낌이 풍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