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지금 사용중인 모델은 만원 초반때의 제품입니다.

손바닥이 왼쪽을 향할 정도로 세워서 파지하는 형태구요.

대중 1주일 정도 사용했습니다.

이전까지는 일반 마우스만 계속해서 사용 했었습니다.

우선 장점은 확실히 장시간 사용해도 손목의 부담이 없습니다.

책상에 팔을 올려둔 상태에서 바로 파지가 되는 구조라서 그렇습니다.

버티칼 마우스를 일주일 정도 사용해서 그런가 일반 마우스를 잡으려고 하면

손목이 바닥으로 회전을 해야 해서 확실히 손목이나 어께까지 부담이 갈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겠더군요.

단점은 아무래도 세워서 잡다 보니 게임을 할때는 

이전 마우스에 비해서 다소 세밀한 동작이 힘든건 사실입니다.

이전 마무스는 손바닥 전체를 이용해서 움직이고 손가락은 클릭만 담당했다면 

버티칼 마우스는 손으로 감싼 상태에서 움직여야 해서 이전 마우스에 비해 클릭이 조금은 거슬리긴 합니다.

다만, 그만큼 세밀한 움직임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문제될 수준은 아니며, 저도 게임에 버티칼 마우스를 사용중입니다.

우선 일주일 사용하면서 드는 생각은..

하루종일 게임만 즐기는 사용자가 아니라면 버티칼 마우스는 저가에 하나 구입해서 일반 마우스와 혼용해서 사용하는 걸 권합니다.

특히 장사간 업무작업을 하시는 분이라면 전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