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디자인
- G7과 동일하지만 후면 측면 모두 무광
- 카메라 주변만 빼면 똑같다고 봐야죠.
- 이 디자인에는 유광보단 무광이 더 잘 어울리네요.
- 특히 후면의 무광처리된 유리의 촉감이나 보는거나 느낌이 정말 괜찮아요.

2. 카메라
- G7에서 광각 센서만 빠졌을 뿐 나머지는 같습니다
- 당시 G7보다 30만원 저렴한 기기로써의 시각에선
- 주광에선 밝은 조리개로 제법 괜찮게 뽑아주지만
- 야광에선 센서가 작아서 OIS가 존재함에도 영 아니올시다..
- 결론적으론 당시 중저가형 치곤 제법 괜찮습니다

3. 디스플레이
- 역시나 G7과 동일한 LGD제 6.1인치 QHD IPS 패널
- G7같은 플래그쉽에 쓰이기에는 균일도나 색재현도나 색 밸런스나 영 별로이지만
- 중급기라면 상황이 달라지죠
- 경쟁제품이였던 갤럭시 A9 프로와 비교하면 전반적으로 우수합니다.
- 물론 노란색 표현이 이상한다던지 잔상이 있디던지 같은 문제는 여전합니다

4. 성능
- 스냅 835에 4기가램
- V30과 동일한 보드를 사용하는데
- 최적화가 LG UX 탑재 기종보다는 더 우수합니다
- 심지어 845를 달고 있는 G7보다도 빠릿빠릿할 정도
- 제법 오래된 AP 치곤 빠릿빠릿해요.
- 물론 픽셀2급의 미친 최적화는 아니고 에센셜폰 정도 수준은 됩니다.

5. UI
- 안드로이드 원 기반의 안드로이드 11
- 최적화는 앞서 말했듯이 좋은 편이죠
- 역시나 제가 기억하던 픽셀의 순정과 비교하면 빠진게 좀 있습니다
- 대신 LG의 커스텀이 조금 들어갔는데
- 밝기창에 밝기 부스트 버튼을 추가해줬고
- 카메라 앱 역시 G7에 들어간거 그대로입니다
- 그런데 음악 앱은 LG 뮤직이 아니라 구글 플레이 뮤직인데 왜... 이런 선택을 했을까 모르겠네요.

6.음향
- 일단 진동센서가 바뀌였는데
- G7에 들어간 그 고급진 햅틱모터가 아니라 G6에 들어갔던 일반적인 햅틱모터가 들어갔습니다
- 안드 순정+쿼드댁이란 전무후무한 조합
- 이건 굳이 설명을 더 할 필요가 없습니다. 너무 좋아요.
- 그러나 스피커가 얼마나 나쁜지에 대해선 설명을 더 할 수 있죠.
- G7꺼 붐박스 그대로 썼습니다. 구려요.

7. 배터리
- G7보단 좀 더 오래갑니다.
- 835가 845보단 전력을 덜 먹어서 그런거 같은데
- 여튼 좋은 편은 아닙니다
- 중급기라는걸 생각했을때는 더욱요.
- 뭐 플래그쉽 AP 넣어줬고 고속충전 되니 넘어갈 부분이지만
- 근데 무선 충전은 안돼요. 얘만 부품이 부족했던걸까?

8. 결론
- 재활용의 모범이자 진짜 매스프리미엄
- 벨벳 같은건 진짜 반성해야 해요..
- 중급기에서 플래그쉽과 비슷한 사용자경험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것 같습니다.

평점은
8.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