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왜 와이파이 버전이 없다는 것

대화면 태블릿 용도는 보통 공부용인데, 공부용이라는 거는 책상에 오래 앉아서 쓰는 거니까 당연히 셀룰러를 쓸 일이 잘 없음.

셀룰러 가격을 뺀다면 대화면 태블릿으로 가격은 그렇게 나쁘지 않다는 점이 더 아쉬움

또 삼성 태블릿 전반에 대한 문제인데,

무슨 외제차 중고떨이 하는 것처럼 나중에 가격을 너무 후려처버림, 

그러다보니 감가도 심하고 신제품이 나오면 사기 망설여짐.

마지막으로 킬러 기능의 부재

특정 브랜드 빠가 아닌 이상 경쟁사가 아닌 제품을 산다는 건 킬러 기능이 있어야함

예를 들어, 삼성 폰은 아이폰 대비 삼성페이, 통화녹음과 같이 킬러 기능이 있음. 일부 모델 한정 s펜도 있고

그래서 점유율이 떨어지더라도 고정 수요라는 게 생김.

반면 삼성 태블릿은 아이패드 대비 멀티태스킹, 필기감이 좋은데, 이걸 킬러 기능이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음(개인적으로)

근데 이건 안타깝기도 한게 안드로이드 태블릿 생태계의 문제이기도 해서, 무작정 비판하기엔 미안하기도 함.

물론 다 필요없고 당연히 자기가 맘에 들면 최고의 제품임 

그러나 같은 돈 들고 고민하는 사람들에게는 물음표가 나올 수 밖에 없음, 그러니까 삼성이 좀 더 공격적인 태블릿 시장 공략을 해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