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눈독 들이던 제품이었는데.. 잘못된 선택을 안 하도록 리뷰해 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ㅠㅠ
1. P60T가 A73 4개 A53 4개로 그렇게 나쁜 AP가 아닌데 저렇게 버벅이는게 이상하네요. 저것 보다 낮은 성능의 AP 쓰는 저가형 태블릿도 저렇게 버벅이지는 않는데요. 크롬북에서 돌아가는 리눅스는 에뮬레이션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안드로이드도 에뮬레이션인가 생각하게 합니다. (VM을 에뮬레이션 한다는 게 이상한 이야기이긴 하지만요.) 안드로이드 앱 말고 크롬 자체는 그럭저럭 돌아간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2. 전 태블릿과 작업용 PC 간의 큰 차이점 중 하나가 리프레쉬 특성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태블릿은 메모리가 부족하다 싶으면 가차없이 백그라운드 잡을 날려버리는데, 작업용 PC는 SSD를 캐쉬로 쓰더라도 블루스크린 나오기 전까진 최대한 버티는 거죠. 크롬북도 당연히 작업용 PC의 리프레쉬 특성을 가질 것 같은데요. 크롬북의 크롬 브라우저의 경우 혹은 안드로이드 앱의 경우 어떤 리프레쉬 특성을 갖는지 궁금하네요.
3. 안드로이드의 경우 PC처럼 전체 저장 공간을 여러 앱이 다 볼 수 있는데요. 크롬북의 안드로이드와 크롬 브라우저는 서로 저장공간을 공유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