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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nothing ear 1 리뷰 | 추천 | 0 | IP 주소 | 110.11.xxx.1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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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그리드 | 날짜 | 2021.09.19 01:15 | 조회 수 | 907 |
얼마전에 온 nothing ear 1을 리뷰해보겠습니다! 1. 디자인은 충전 케이스와 이어버드 모두 투명한 형태로 마감 자체가 상당히 깔끔해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하지만 투명한 소재이기 때문에 흠집이 쉽게 난다는 점은 마음이 아프더군요. 또한 애초에 개봉할 때도 케이스 내부에도 스크레치가 있었습니다...에어팟 프로와 비슷한 디자인이어서 그런지 착용감은 굉장히 편했습니다. 2. 이어원은 줄기 부분 스와이프를 통해 볼륨조절도 지원합니다. 특이하게 한번 터치는 없고 (오작동 방지를 위한 것으로 추정) 두번 터치는 무조건 재생/정지만 가능합니다.세번 터치는 오른쪽/왼쪽에 각각 이전곡, 다음곡으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한쪽만 사용할 때 이런 터치가 약간은 불편했기 떄문에 나중에 한번 터치를 추가해줬으면 좋겠습니다. 3. 음질 같은 경우 상당히 괜찮다고 느꼈습니다. 전문가가 아니고 제가 워낙 막귀라 잘은 모르지만 전체적으로 풍성한 느낌을 주었고 베이스가 탄탄했습니다. 그런데 주변 소리 듣기에서는 베이스가 약간 약해지는 느낌?노이즈캔슬링은 그냥 준수했습니다. 고음 부분은 걸러주지 못했지만 버스 엔진 소리 같은 저음부분은 잘 걸러주더군요.그리고 의외로 주변음 허용 모드가 상당히 자연스럽다고 느꼈습니다. 약간 작고 화이트 노이즈가 있기는 하지만 깔끔한 주변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통화품질 같은 경우 마이크가 줄기 부분에 있어서인지 깔끔한 목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4. 사용해본 결과 전체적으로 기존에 알고 있던 이어폰과는 차이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부족한 부분도 있기 때문에 현재는 비슷한 가격대가 되어버린 버즈 프로나 버즈2가 성능 면에서는 더 좋다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준수한 성능, 독특한 디자인을 원하시는 사람들에게는 괜찮은 이어폰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