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사전예약 뜨자마자 아이폰 12를 건져서 쓴지 약 1년 2개월째가 되어갑니다.

2년이 되는 시점에 14 미니나 14 프로로 건너갈 생각이었습니다.

허나 배터리 성능이 벌써 82퍼센트를 찍어 2년을 버틸지 ... 그러니까 남은 10개월을 버틸지가 의문입니다.

그 전에 80 아래로 무조건 떨어질 것 같아요 ,,, 벌써도 배터리가 부족한 것이 계속 느껴집니다.

요즘 작은 폰에 눈이 가서 13 미니로 건너갈까 생각이 들다가도 아직 1년 조금 넘게밖에 쓰지 않은 상황에서

너무 무리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고 ... 너무 고민이 됩니다.

그리고 배터리가 지금도 살짝은 아쉬운데 미니로 가면 역시나 배터리가 아쉬울 것 같기도 하고요.

만약 13 미니를 산다면 가지고 있던 12는 Trade-In으로 돌릴 생각입니다. 계속 13 미니가 아른아른거리는데 ... 어떻게 해야할지 참 막막하네요

+ 13미니를 쓰고 계시는 분이 계시다면 사용하시면서 느끼셨던 점 적어주시면 감사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