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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이폰5 사용자로서, 아이폰6 3일 사용 리뷰 추천 0 IP 주소 211.216.xxx.143
글쓴이 raikarin 날짜 2014.11.04 00:36 조회 수 2017

아이폰5를 중고매물로 하나 샀다가 운좋게 배터리 불량으로 무상 리퍼를 받고, 3달 정도 썼던 아이폰5 유저였습니다.

버스폰으로 쓰려고 샀던 건데 운이 좋았죠 허허..

여튼, 아이폰6와 갤럭시 알파 중에서 심히 고민을 하다가, 6+를 실제로 보고 절연띠가 생각보다 눈에 띄지 않는다는 점과

전면 디자인이 뒷면을 압도할 만큼 이뻤다는 이유로 아이폰6 실버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하하.. 잡설이 길었네요 .. ;; 여튼 리뷰를 간단히 해보고자 합니다.

(전문적인 카메라 장비가 없어 아미레의 카메라화질인 점 양해바랍니다.. ㅠㅠ)


1. 일단은 대화면.. 오오 이것은 감동

6+의 5.5인치만큼은 아닐지라도, 아이폰6의 4.7인치 화면은 5나 5s의 4인치보다는 훨씬 큽니다.

시원시원한 것이 일단 매우 마음에 들고, 자체 키보드의 오타율도 상당히 줄어들었습니다(4인치일때 키보드는 ...)

특히, 양쪽 옆면이 2.5D의 굴곡이 있는 유리를 채택한 탓인지, 양쪽 옆면이 마치 돋보기로 확대한 것처럼 약간 디스플레이가 붕 떠보입니다.

이게 약간 특이한 점이에요

KakaoTalk_20141104_0009005521.jpg 

그리고, 화면이 더 좋아졌습니다. ppi는 분명히 같지만, 보다 더 선명해지고 깔끔해진 기분이에요

카메라 화질이 부족하여 상세히 보여드리지 못하는 것이 매우 아쉽습니다 ㅠㅠ


2. 배터리

아이폰5s보다는 별로 발전이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5보다는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특히 5가 LTE를 사용하는 앱을 사용할 때 배터리가 광탈하는 경향이 매우 큰데, 6는 좀 더 버텨줍니다.

이건 화면도 전체적인 크기도 커졌으니 당연한 이야기일듯 싶네요 호호;


3. 무게, 모양, 두께

스페이스는 후면이 이쁘다면, 실버나 골드는 앞면에서 강점을 보여줍니다.

특히 앞면은 5s보다도 더 이뻐진 것 같아요. 뒷면의 경우에도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이폰6를 보는 이미지 샷보다도 훨씬 덜 부각됩니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솔직히 띠가 있었나? 싶은 정도입니다.

사진은 비록 케이스가 씌워져 있습니다만........

KakaoTalk_20141104_0017040741.jpg

자세히 보시면 절연띠가 생각보다 눈에 부각되지 않는다는 것을 아실 겁니다.

폰 쓰면서 뒷면을 유심히 보지 않으므로, 이 부분은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옆면은 둥그렇게 처리되어 그립감을 향상시는 것은 정말 만족할만한 일입니다.

5나 5s가 옆이 다이아몬드 커팅으로 인해 각져있어 꽉 쥐기에는 약간 날카로움을 느낀다면, 6는 그런것이 전혀 없고 손에 감기는 느낌을 줍니다.

그러나 이 부분이 단점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이는 금속으로 이루어져 있는 탓인데요, 옆면까지도 금속에 살짝 거친 표면으로 이루어져있지만, 대체적으로 부드러운 촉감이기 때문에

실리콘이나 플라스틱 하드 커버 같은 케이스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쥘 때 미끄럽습니다.

상당히 미끄러워요. 특히 사진찍을때 옆면 만을 쥐고 찍는 자세에서는 너무나도 불안합니다.


두께는 얇습니다. 케이스가 좋은 것인 것도 있지만, 케이스를 꼈음에도 5와는 비교할 수 없이 얇아요.

두께 면에서는 깔만한 요소도 없고, 오히려 좋습니다.(휘는 것은 개인 차가 있으므로.. 이건 논외로 합시다)


무게는 생각보다 많이 나가는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통금속을 사용해서 그런지, 플라스틱을 같이 사용하는 알파보다는 무겁습니다.

실제로도 129g으로, 알파가 115g인 것에 비하면.. 꽤 나가는 편이죠.

들고 다니는 것도 5나 5s를 들었던 분들이라면 크기에 따라 물론 무게가 증가했다고 생각하시겠으나, 그보다도 약간 더 적잖은 무게를 느낄 수 있습니다.


4. 카메라

카메라는 상당히 준수합니다. 800만 화소의 한계를 최대치로 끌어올린 느낌입니다.

그러나 단, 사진을 확대했을 때, 아 800만 정도구나 라는 느낌도 같이 받긴 합니다.

조-금만 화소의 상향도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슬로모션 기능은 5s부터 적용되어 5 사용자였던 저에게는 재미있는 기능이지만, 5s를 쓰신 분들에게는 별 감흥이 없겠지요..

카툭튀는 긁히게 될까봐 심히 걱정이 되는 수준으로 튀어나와 있습니다.(이부분 때문에 케이스를 결국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ㅠㅠ)


5. Touch ID

터치 ID는 5에 없었으므로, 매우 신기해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인식률은 매우 좋은 편이나, 가끔 손가락을 정자세로 놓지 않고 90도 이상 돌려서 대면 인식은 잘 안되더군요 흐음..

다만, 잠금상태에서 상태바만 내리거나 할때는 자꾸 등록 안한 손가락으로 켜야 되는데, 등록된 손가락으로 켜게되어 그냥 화면이 켜지는 게 있어서

약-간 번거로운 부분도 있긴 있습니다.


6. iOS

램이 1기가고 말고 자시고간에 뭐든지 튕깁니다.

비단 6에서의 문제는 아니므로 깊게 이야기하진 않겠습니다.

램이 모자라서 튕긴다는 느낌보다는 그냥 OS자체가 불안정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버그도 많고(전화종료 후 뿌연 화면이 안사라지는 버그 등), 전체적으로 불안정 합니다.



아직 3일밖에 안되서 이정도지만, 좀 더 써보고 자세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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