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새롭게 내놓은 '갤럭시S22' 시리즈가 사전판매와 사전개통에서 역대 최다 기록을 달성했다.

2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진행된 갤럭시S22 시리즈의 사전 판매량은 약 102만대. 역대 갤럭시S 시리즈 중 최다 기록이다. 기존 역대 최다 기록은 갤럭시S8의 100만4000대였다. 당시 사전 판매 기간이 11일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더 짧은 기간동안 더 많은 양을 판매한 이번 실적이 훨씬 좋은 셈이다. 특히 이번 갤럭시S22의 사전 판매량은 지난해 젊은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갤럭시Z폴드·Z플립3의 사전 판매량 92만대도 크게 넘어선 수치다.

22일부터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개통을 시작한 갤럭시S22의 첫날 개통 실적은 30만대를 넘어섰다. 삼성전자가 밝힌 바에 따르면 역대 삼성전자 스마트폰 국내 사전개통 최다 기록이다. 기존 사전개통 역대 최다 기록은 갤럭시Z폴드3·Z플립3의 27만대였다.

이번 흥행은 갤럭시S22 시리즈의 3가지 모델 중 S펜이 내장된 갤럭시S22 울트라가 전체 구매량의 약 60%를 차지하며 주도했다. 특히 기존에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사용했던 소비자들이 갤럭시S22 울트라 구매 비중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갤럭시노트에서만 볼 수 있던 S펜은 물론 기존 노트 시리즈처럼 각진 외형까지 갖추자 갤럭시S22 울트라 모델로 기존 갤럭시노트 이용자들 수요가 몰린 것이다

출처:https://n.news.naver.com/article/024/0000073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