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불법주차한점이 잘못, 게다가 술먹고 운전대 잡은것도 잘못.....

하지만, 왠지 디스패치 기자에게 낚인거 같은 안타까움.
그 20미터 운전했다고 경찰이 나타나서 음주측정을 하다니..
현실적으론 절대 불가능 한거 아니겠어요??

일단 국내 법규로는 술을 먹은 이후 운전석에 앉은 것만으로도 음주운전으로 취급됩니다.
(운전석에 앉은것까지는 괜찮으니 시동을 건 순간 음주운전 이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술을 드신이후 차에서 쉬고 싶다라면 운전석이 아닌 조수석이나 뒷자석에 계셔야 음주운전으로 취급이 안됩니다.
(과거 TV 프로그램에서 변호사가 했던 말입니다)

또한 비슷한 사건이 하나 있었습니다.
어떠한 분께서 술을 드신이후 대리운전을 불렀습니다. 거주지 까지 대리운전으로 도착한 이후 주차장에 들어섰는데 주차할 구역이 없어 그 구역을 몇바퀴 돌았답니다. 시간이 오래걸리니 차주가 주차는 내가 할테니 이제 그만 들어가세요 하고 주차만 했는데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경우가 있었습니다.

실제 운전면허를 따신지는 모르겠지만 운전면허 시험을 보다보면 나옵니다. 음주상태로는 차를 1cm만 움직여도 음주운전으로 간주되어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실 그거 움직이자라고 대리를 부르는건 아니고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잠깐 주차나 차량을 빼주거나 하는건 음주상태에서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떄 접촉사고 등이 나지만 않으면 걸릴일 또한 없습니다.

노홍철씨 사건의 경우 디스패치 기자도 있었다라고 하니 아마 무언의 일이 중간에 한가지 있었던거 같습니다.

같은 사건이 발생된다라면 가장 안전한 방법은 차를 빼달라고 했던 그 운전자분께 부탁을 하는방법 입니다. 제가 술을 먹었으니 앞으로 잠깐만 제차를 빼주세요 라고 말이죠 혹은 주변 친구들중 음주상태가 아닌 분에게 부탁을 해도 되고요

아마 제생각은 잠깐 차만 빼달라는 건데 괜찮겠지 라는 노홍철씨의 생각과 추가로 남에게 피해를 주고싶지 않아서 스스로 운전대를 잡아서 생긴 두가지의 일이 복합적으로 합쳐져 생긴 사건 같습니다.

음주시에도 몇M정도의 법규를 두어 이정도 거리는 운행이 가능하게 만든다 나쁜생각은 아니지만 실제 어느정도 주행을 했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고 10M 거리라도 바로 사고가 날수있는것이 운전이기 때문에 거의 불가능한 법규라고 생각하시면 될꺼 같습니다.

디스패치는 국정원 유령회사같은 느낌이랄까.... 농담입니다.

그것보다 노홍철 성격상 죄책감에 잠을 못이룰듯해요

현행상 음주운전은 기준치이상의 혈중알코올상태에서 도로상을 1cm라도 움직이면 음주운전이 인정이 됩니다. 문제는 도로의 범주안에 주차장도 포함이 되어있다는 것이지요.
20~30m가 적다면 적은 거리지만 음주상태에서는 사고가 나기 충분한 거리이기도 하죠.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2656396&plink=ORI&cooper=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