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고 아름다운 20800mah 보조배터리의 자태)

우리가 사용하는 보조배터리는 대부분 본체안에 여러개의 리튬이온배터리를 연결해놓은 것을 회로기판으로 출력하는 형태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때 전기를 저장하는 전압은 3.7V정도인데 이를 폰을 충전하기 위한 5V로 만들어주기 위해선 승압을 해야합니다

이때 승압에 의한 전력 손실이 발생하고, USB케이블에 의해 전력손실이 발생하고, 폰의 메인보드에서 carger가 또 배터리를 충전할때 열을 내기 때문에 여기서 손실이 발생합니다.

인터넷에서는 3.7V에서 5V로 가니 3.7÷5정도의 효율로 떨어진다고 하는데 P=IV 즉 전력은 전류 곱하기 전압 이라 에너지 총량은 변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강압할때 조차 전력손실이 일어납니다.

결국 아무리 좋은 회로를 사용해도 전력손실은 일어나기 때문에 표기된 용량보다 적은 용량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근데 보조배터리 회사가 좋은 회로를 넣어줄리 없잖아요? 으히힣

그래서 시중 보조배터리는 표기된 용량의 70%정도의 용량만을 출력할 수 있습니다.

자 우리는 오늘 고등학교 2학년 물리책에 나오는 전력 수송에 대해 배웠네요. (전 고등학교 전기과라 전공책 뒤져가면서 썼지만... 선생님께 미안합니다!)

선생님이 때려가면서 가르치는건 피가 되고 살이 됩니다 아직 학생이신 여러분 수업시간에 눈을 뜨고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