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엑스페리아 Z3/Z3 컴팩트 유저들이 아무런 이유 없이 갑작스럽게 스마트폰의 유리가 깨지는 문제를 토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니는 이러한 문제에 대해 아무런 입장을 취하고 있지 않은 상태이며, 사설 수리 업체에선 수리 비용으로 최대 $325까지 청구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XDA 포럼에선 이미 수천명이 넘는 엑스페리아 Z3 유저들이 전후면 유리가 깨졌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엑스페리아 스마트폰에서 이러한 문제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엑스페리아 Z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있었던 바 있습니다.




또한 XDA에서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엑스페리아 Z3/Z3 컴팩트 유저의 약 25%가 유리가 깨지는 문제를 겪었다고 밝혀왔습니다. 일부 유저는 유리에 단순히 한줄 정도의 금이 갔다고 밝혔지만, 12%의 유저들에 따르면 여러군데 금이 갔다고 하며 심지어는 완전히 박살났다고 밝힌 유저도 있었습니다.




화면 깨짐 문제를 다루고 있는 페이스북 페이지가 개설되는 한편, 이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수많은 유저들이 금이 간 사진과 함께 자신들도 그런 현상을 겪고 있다고 답글을 달았습니다.




이밖에도 수십명의 유저들은 공식 소니 포럼에 아무런 이유 없이 유리가 깨졌다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유저들로서는 사용자의 부주의로 깨지지 않았다고 증명하기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출처: http://www.myce.com/news/sony-xperia-z3-and-z3-compact-users-massively-complain-about-randomly-cracking-glass-74284/

소니... 망조인 건가..... 이상한게 앞은 아사히 드래곤테일, 뒤는 코닝 고릴라가 들어가는데 왜 이 기기에서만 그럴까요?


+찾아보니 다른 제조사 기기에서도 가끔 일어나는 일인데, 소니가 유독 심하다네요. 전후면이 유리인 거라서 그럴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