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7에서 8로 돈주고 업글 했지만 딱히 후회되는 점은 없네요.

윈10은.. 30만원주고 8구매한 사람들한테는 그저 구원이고..

기존 7유저들에겐 개이득이군요

윈8부터 지원하느냐 윈7부터 하느냐로 마소 나름데로 엄청난 회의와 고민을 했을겁니다.

개인적으로는 비스타부터 해줬으면 더 좋지 않았나 싶습니다만.. ㅠㅠ;;
(그래요 저 비스타 라이센스 있습니다. ㅜㅜ)

어째든 7이상 정식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는 윈도우 유저라면 환영할만한 뉴스입니다.
머랄까 윈7이 생명연장을 하는느낌이랄까요?

갑자기 미안해지는 윈도우7유저

Dx12지원때문에 뭘해도좋은 os가될것같내요

DX11 부터 지원하는 그래픽 카드는 DX12 자동 지원된다고 하는군요!! 다행!!

전 8.1무료로배포해서 쓰고있는데 썩 나쁘진않아요 가끔식 호환문제느라지만.

그런데 이게 1년안에 1회 무료 업데이트니 업데이트하고 나중에 포맷하면 윈도우8을 다시 써야한다는게 좀 그렇네요..

윈8.1은 가벼워서 좋던데요... 사용중에 딱히 호환문제도 겪은적 없고....

특히 노트북 프로모션 할 때 16,300원 주고 산 OS치고는 엄청 좋더군요ㅎㅎㅎㅎㅎㅎㅎㅎ
DVD 24000원까지 까지 해서 총4만원 든거같아요
MS가 영등포에서 선착순 300명 무료배포 할때도 받았는데 아직 안쓰길 잘한듯....ㅋ

윈8.1이 정말 진화된 OS인데 사람들은 적응하기 귀찮고 꺼려해서 망작이 된거죠. 차이점은 시작메트로 하나밖에 없는데.
기존 시작을 너무 오래 써와서 뭐가 불편한지 모르는겁니다. 기존 시작의 경우 내가 원하는 프로그램이 아닌 거의 모든 프로그램이 목록에 다 들어가 있고, 거기다가 일일이 눈땀나게 목록을 찾고 그 목록 안에 목록 들어가보고 또 목록 안에 목록 들어가서.. 이랬는데
윈8.1은 시작 누르고 앱 누르면 끝.
메트로 화면과 앱목록 화면이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자신이 자주 쓰고 필요한 앱이면 메트로에 포함만 시키면 되죠.

그리고 윈7 사용자까지 윈10 가는거 저는 적극 환영이네요. 모두 같은 OS를 쓸 때 서로서로 좋구요.
굳이 구형제품과 신형제품에 차별을 둔다는건 너무 구시대적이지 않나요? 요즘 2년된 안드로이드폰도 OS업그레이드해주는데요. ㅎㅎ
애플도 마찬가지구요. 이제 마소도 애플처럼 OS를 한번만 팔고 지속적인 업데이트 및 업그레이드 방식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렇게 할거 같구요.

설샄ㅋㅋㅋㅋㅋㅋㅋ

우선 무료정책의 목적이 점유율이 가장 높은 윈도우7 유저들을 끌어올려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니 7유저는 해주는데 8이나 8.1 유저는 안해주면 이상한 그림이 되서 그런거 같아요.
발표내용의 대부분은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프리뷰를 계속해서 사용중이다 보니 이것저것 피드백을 보내기도 했고요.
위에 화질을사자님이 언급하신대로 기존의 방식이 너무 오래되서 익숙할 뿐이지 그게 더 편한방식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사람들이 적응하는대 어려움을 격는 방식도 편하다고는 생각 하지 않아요. 따라서,기준을 어디에 맞추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상황이라서 .....
다만 주관적으로 봤을땐 메트로 UI가 더 편했습니다. ㅋㅋ

기본적으로 윈8 가격이 싸고 OS 가 가볍기 때문에 윈7에서 윈8로 업그레이드 하시는 분들은 봤지만 오히려 윈8에 적응되면 윈7로 못돌아오는 분들을 더 많이 봤습니다.

데스크탑에서 윈도우 8쓸때는 처음에 시작 버튼 없어서 좀 헷갈리긴 했지만 그런대로 적응해서 쓰다가 8.1부터 시작버튼이 다시 생겼으나
8 이후의 메트로ui 시작메뉴는 앱 서랍 같은 거라 거의 들어갈 일도 없었고 (안 쓰게된게 앱이 아예 없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운영체제 자체는 가벼워서 부팅속도도 빠르고 생각한거 보다 꽤 괜찮아서 계속 쓰고 있긴 합니다 ㅋㅋ

제가 볼때는 앱장사를 할 판을 최대한 넓게 깔려는 MS의 한수로 보입니다.

윈도우10은 PC와 모바일, 콘솔에 '하나의 환경'을 생성합니다. 모든 면에서 연계되는건 아니지만, 앱 하나를 개발해서 윈도우 기기 모두에 돌아가게 할 수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메트로 앱 시장은 엉망이긴 한데, MS는 여전히 미련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마 애플과 구글이 마켓으로 돈을 긁어모으는걸 보고 자신들도 그 판을 만들어 보고 싶어서 일겁니다.

메트로 앱 시장을 키우려면 개발자를 모아야하고, 그러려면 개발자를 끌어들일 미끼가 필요합니다. 앱수익 배분이야 타사와 비슷하게 간다면, MS입장에서 개발자에게 던질 미끼는 '넓은 시장'과 '무료 개발툴'일겁니다. 개발툴의 경우 얼마전에 중소규모 작업팀까지는 무료로 사용 가능한 개발툴을 배포했던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넓은 시장이 관건인데 윈도우8->10으로는 판이 좀 작죠.

반면 윈도우7+8->10이라면 판이 커집니다. 윈도우7에 남은 사람들은 8/8.1의 참사를 본 사람이라 함부로 업그레이드 안할겁니다. 그렇다면 추가 미끼가 필요하죠. 1년간의 무료 업데이트 기회 제시. 윈도우10이 어지간히 망한 운영체제가 아니라고 보이면 갈아타라는 이야기입니다.

결국 MS의 목적은 당장의 업데이트 버전 수익을 전부 포기하고, 시장을 만들겠다는 걸로 요약됩니다.

MS가 지금 노리는건 MS버전의 앱스토어/구글마켓입니다. 윈도우 10으로 판을 크게 깔고, 개발툴을 중소개발팀이 쓰기 편하게 풀어줘 버렸죠. 이제 그 수익은 윈도우10의 앱스토어가 활성화되면 수수료를 받아서 메꾸겠다는 걸겁니다. 당장에 손실은 나겠지만 기업시장이 항시 상당한 수익을 보장해 주고 있으므로 -어차피 불법복제도 난무하는- 소비자 시장에서 저정도 희생은 해도 되지 않겠냐고 보고있지 않나 싶습니다.

사실 지난번 Xbox ONE발표때도 묘했죠. 게임기의 첫 발표회장에서 멀티미디어 기능만 엄청 강조하니. 본심인 즉슨 넷플릭스 같은 장사해서 수수료좀 받아먹고 싶었던거 아닌가 싶습니다. 게임 개발비도 많이 들겠다, 한 게임 사서 그것만 돌리는 사람도 많겠다. 좀 쏠쏠히 돈을 벌어올 무언가를 노린거 아닌가 싶어요.

이제 엑박게임 윈폰/패드로 스트리밍가능 하겠군요. ps4에 넘겨준걸 좀 빼앗아오려나요??
컴터에서 하던걸 패드에서 그화면 똑같이 띄워작업하고 패드는 또 따로놀고 생산성 엄청나겠는데요?? 이전에 윈도와 안드 ios넘어가면서 작업하던걸 다뺏어오겠다는 거지요. 뭐 맥이랑 아이패드는 좀 힘들어보이나 안드탭은 이용자 좀빼앗길수도 있겠네요. 가격면에서 윈패드도 밀리지 않으니까요

윈도우7에 크게만족을하고있다보니 윈도10의 최적화가 가장 큰 관건이 될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