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아웃도어폰 '갤럭시 엑스커버3', MWC2015에서 공개되나

삼성전자의 차세대 아웃도어 스마트폰 실물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30일(현지시간)미국 IT전문매체 GSM아레나는 삼성전자의 아웃도어 스마트폰 '갤럭시 엑스커버3'의 실물 사진과 일부 사양을 독점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유출된 삼성전자 '갤럭시 엑스커버3' (이미지=GSM아레나)

삼성전자는 지난 2011년 방수·방진 기능이 적용된 '갤럭시 엑스커버'를 선보인 바 있으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3에서는 후속작인 '갤럭시 엑스커버2'를 공개했다.

이번에 유출된 삼성전자의 세 번째 아웃도어 스마트폰 '갤럭시 엑스커버3' 모델명은 SM-G388F이며, '갤럭시 엑스커버2' 출시 후 2년만에 공개된 것이다.

아울러 이 제품에는 4.8인치(800x480)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으며, 마벨 아르마다 PXA1908 프로세서, 1GB램, 8GB 내장메모리, 500만 화소 후면카메라와 200만 화소 전면카메라 등이 장착된 것으로 예상된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4.4.4 킷캣이 적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갤럭시 엑스커버3'의 구체적인 공개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전작인 '갤럭시 엑스커버2'가 지난 2013년도 MWC에서 공개된 바 있기 때문에, 오는 3월 열리는 MWC2015에서 첫 선을 보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출처 - 다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