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저의 스마트기기 변천사 | 추천 | 0 | IP 주소 | 222.239.xxx.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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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햄스터키우는방법 | 날짜 | 2015.02.10 21:10 | 조회 수 | 420 |
곧 저도 알파로 변경을 하게 되네요. 그런 김에 변천사를 한번 써 보겠습니다 ^^ 패드 1. 아이패드 1 (2011.2-2014.1) 2011년 때 샀습니다. 사실 조금만 더 기다렸으면 아이패드 2를 살 수 있었다는 점에 시간이 지나니 '좀만 더 기다려야 했어야 하나?'라는 생각도 약간 들었어요. 그래도 아이패드를 탈옥해 보고 모듈도 설치해 보고 그런 재미로 살았던 것 같아요. 걔다가 화면도 크니 웹서핑하기도 좋았어요. (지금 iOS 5에선 쓰기 힘든 환경이지만 iOS 4때는 정말 최적화 짱짱이였어요) 2.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디스플레이 (2014.1-현재) 유럽 여행 가기 1일 전에 샀는데 이놈 배터리가 36시간 이상을 (대기시간도 있었지만) 버텨주는 거 보고 짱 감동했어요 ㅠㅠ 최적화도 좋았고, 전체적으로 너무 예쁘기까지 하고, 정말 후회되지 않은 구매였던 것 같아요. 지금도 키보드 악세사리 써서 잘 사용하고 아껴주고 있는 기계입니다. 폰 1. 스카이 미라크 (2013.2-2013.5) 2013년에 재작년에 나온 보급형 스마트폰을 쓰려니 약간 느릴 것 같아 두려운 감도 있었는데, 미라크는 이상하게 약간 느린 감이 있어도 만족하면서 썼던 것 같아요. 무엇보다 미라크 자체가 디자인도 좋고, UX는 출시 당시 때 삼성보다 더 좋았던 정도고, 배터리도 꽤나 오래 가고, 약간 느릿한 것 빼고는 엄청 만족했어요. (버벅거리지도 않고 살짝 느릿느릿 정도입니다 ㅎㅎ) 근데 5월달에 터치병이 돌자 할수 없이 폰을 바꿨죠. 2. 옵티머스 G (2013.5-2015.1) 사실 엄마가 쓰던 게 어쩌고저쩌고해서 저한테 온 폰입니다. ...... 확실히 디자인이 너무 예뻤고, Q보이스는 매일매일 감동하면서 썼어요. 단지 발열 문제, 미라크보다 더 짧은 배터리, 매우 아쉬운 카메라 때문에 그렇게 만족도가 큰 건 아니였어요. 그래도 뭐 나쁘지는 않았고 이 친구 덕에 2년 약간 안 되는 기간을 잘 버틴 것 같네요. 진짜 옵쥐의 디자인은 추노마크가 예쁘게 보일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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