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언더케이지북(UNDER kg Book)'입니다!

언더케이지 홈페이지가 시작된 지 벌써 2년이 다 되어 갑니다. (첫 리뷰 기준) 그래서 지금까지 리뷰해주신 여러 제품 중 특별한 것과 각종 기록을 모아 봤습니다! 역사와 통계에 관심이 많아 그냥 해 보았습니다. 그냥 재미있게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만들고 나니 이렇게 길 줄은 몰랐습니다. 통신사에 잡혀 사는 소시민 여러분, 데이터에 주의하세요!

(제품과 홈페이지 관련 사진에 대한 저작권은 모두 '언더케이지'에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부적절할 시 바로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기록은 모두 언더케이지 홈페이지를 기준으로 합니다.)

(본 글은 앱보다는 홈페이지로 보시길 권장합니다. 사진이 뭉쳐 나와서 좀 그렇습니다.)

*오늘은 3.1절입니다. 악랄한 일본으로부터 굳건히 저항한 역사적이고 자랑스러운 날입니다. 일본의 역사의식이 희미해지는 지금 앞장서서 집에 태극기를 다시는 행동을 보여주세요! 역사는 민족의 뿌리이자 미래를 향한 지표입니다!

<<<<<UNDER kg the BEST GOODS>>>>>

첫 공식 퀵리뷰 작 BlackBerry Q5 

: 2013년 7월 15일, 첫 리뷰가 올라왔습니다! (홈페이지 기준) 이때부터 활동하신 분이 계실까요? 된다면 가장 오래된 회원분을 알고 싶네요.

 첫 공식 언박싱 작 Sony Xperia Z Ultra

: 2013년 7월 30일, 첫 언박싱 작입니다.

 첫 공식 가젯 리뷰 작 Anker® 40W 5-Port USB Charger (E160)

: 2014년 3월 3일, 첫 가젯 리뷰입니다. 이때는 'HENTOL'님께서 리뷰를 해주셨죠.

첫 공식 MaxClear님 가젯 리뷰 작 Sony SRS-X9

: 2014년 5월 19일, 맥스클리어님께서 처음으로 가젯 리뷰를 하신 작입니다.

 최다 조회수 언박싱, 퀵리뷰 리뷰 LG G Flex 2 Hands On(2015. 3. 1 기준)

: 12만 2128뷰를 기록하며 '아이폰6 퀵리뷰'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습니다.

 -최다 조회수 가젯 리뷰 + 역대 최다 조회수 리뷰 TSST Portable Battery Pack(2015. 3. 1 기준)

: 25만 308뷰를 기록하며 다른 리뷰와 압도적인 차이로 1위입니다. 동시에 위의 G플렉스2 핸즈온과도 2배 정도 차이나네요. 어마어마 합니다.

 역대 최고 평점 작 Sony Xperia Z2, Sony Xperia Z3(2015. 3. 1 기준)

: 평점 9.3점으로 공동으로 역대 최고 평점 작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비공식적으로는 '아이폰 5S'가 9.4점으로 가장 높다고 전해지지만 일단 현재 남아있는 기록 기준으로 합니다.

 역대 최저 평점 작 CAT B15 Dual SIM(2015. 3. 1 기준)

: 평점 3.9점으로 압도적인 격차로 역대 최저 평점 작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첫 공식 스카이뷰 촬영 장비 Samsung Galaxy Note Edge

: 2015년 2월 6일, 스카이뷰를 처음으로 찍은 작입니다.

 리뷰 작 중 가장 화면이 큰 기기 Samsung Galaxy Note Pro 12.2(2015. 3. 1 기준)

: 12.2인치로 서피스 프로(12인치)를 제치고 1위 수성.

리뷰 작 중 가장 화면이 작은 기기 LG G Watch R (2015. 3. 1 기준)

: 1.3인치로 가장 작습니다. 근데 구글글래스의 그 작은 화면도 화면이라 쳐야 하나?

 리뷰 작 중 유일하게 'User Review'에 올라간 폰 베가 아이언2 

: '팬택 사태'로 인해 '맥스클리어'님께서 유저 리뷰에 올리셨습니다. 반성해라 팬택! (문제 시 이 부분은 지우겠습니다.)

리뷰 작 중 유일한 스마트 기능이 없는 그냥 폴더폰 StarTAC + Clipon Orgnizer 

: 어렴풋이 어릴 적 두꺼운 폴더폰이 기억납니다. 저에게는 너무나도 낯선 휴대폰.

 리뷰 작 중 유일한 정통 짝퉁폰 Goophone i5

: 지금도 아이폰, 갤럭시 출시에 앞서 유출 이미지를 이용해 짝퉁을 출시하는 패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리뷰 작 중 가장 비싼 기기 DJI Inspire 1 (2015. 3. 1 기준)

: 약 345만 원으로 압도적으로 가장 비쌉니다. 가격 때문인지 중국 제품이 아닌 것 같아...

리뷰 작 중 가장 비싼 스마트 기기 Google Glass (2015. 3. 1 기준)

: 약 164만원으로 가장 비싼 스마트 기기입니다. (그니까 잘 안 팔리지...)

 가젯 리뷰 작 중 가장 비싼 기기 Wacom Citiq 13HD(2015. 3. 1 기준)

: 123만 원으로 가장 비싼 기기이자 동시에 전체 리뷰 작 중 가장 화면이 큰 기기입니다. (13인치)

 가젯 리뷰 작 중 처음으로 이벤트를 한 작 Mobifren GBH-S700

: '맥스클리어'님의 은총(?)으로 일부 가젯에 한 해서 하는 이벤트 중 첫 작입니다. 블루투스 이어폰이 몹시 필요한데 첫 당첨된 분 부럽네요.

UNDER kg TIME & MONEY

- 언더케이지에서 진행한 언박싱, 퀵리뷰, 스카이뷰, 가젯 리뷰의 총 시간 [66시간 11분 44초] (2015. 3. 1 기준)

(앱 출시 이벤트 동영상 제외)

언박싱: 27시간 22분 12초(평균: 약 6분 5초 )

퀵리뷰: 34시간 46분 07초(평균: 약 8분 17초 )

가젯 리뷰: 4시간 00분 50초(평균: 약 6분 31초 )

스카이뷰: 2분 35초

수작업으로 한 거라 완전히 정확하진 않습니다. 굳이 비교하자면 온종일 쉬지 않고 리뷰를 본다면 사흘 조금 안 걸리겠네요. 현실적으로 바꿔서 하루에 6시간씩 본다고 하면 열흘 이상 걸리네요. 

이렇듯 언더케이지에서는 이렇게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리뷰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실질적 기기 사용 시간, 기기 공수 시간 등등 들어간 시간을 합한다면 이 시간의 10배 이상 걸릴 것입니다. 이렇게 많은 시간을 투자해 리뷰를 해주시는 언더케이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실 언더케이지 북을 만든 진짜 이유.

-언더케이지에서 소개한 제품 총 가격 [약 8,527만 5,000원]

-언더케이지에서 소개한 가젯 총 가격 [약 829만 2,000원]

= 9356만 7000원

:가격은 기준은 '출고가 - 익스펜시스 - 아마존'으로 가면서 정했습니다. 아마존의 경우 달러이기 때문에 '3월 1일' 경 환율을 기준으로 합니다.

이렇게 합산해보니 상당하죠? 역시 굳이 비교하자면 우리나라 1인당 GDP를 기준으로 약 3년 정도 숨만 쉬고 일해야 하며 최저시급(2015년 기준)으로 나누면 1만 6768시간동안 일해야 벌 수 있는 돈입니다.

 다른 거로 비교하자면 '현대 2014 제네시스'를 사고도 돈이 남으며 '벤츠 E 클래스'의 가격과 거의 맞먹습니다. 현실적으로 비교하자면 신라면 12만 4756개를 살 수 있는 양이며 빅맥 2만 1760개를 사 먹을 수 있습니다. (언더케이맥 지수) 3월 1일 금 시세로 금 약 2.19kg을 살 수 있네요. 이 정도면 감이 오시나요?

물론 저 가격은 정말로 모든 제품을 다 계산한 겁니다. 여러 사람의 도움으로 빌려 리뷰를 진행하는 경우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저 금액이 확 떨어지는 것은 또 아닙니다. 리뷰를 진행함에 있어서 기계를 계속 구매해야 하므로 아무리 광고 수익 등이 있더라도 결국은 적자입니다. 이점을 유념하셔서 리뷰를 보셨으면 하는 마음에 정확하진 않지만, 금액을 적어 올립니다.

<<<<<UNDER kg ETC Records>>>>

 첫 Freeboard 글 리뉴얼 되기를 목이 빠지게 기다렸습니다. - '팡팡토닉'

: 제일 처음 글입니다. (글 내용을 저장했다가 저작권 문제가 있을까 봐 올리진 않았습니다. 허락해 주신다면야 뭐...)

Q&A 첫 질문 회원 등급제 - 'june' 

: 제일 처음 달린 질문 글입니다. (역시 올리진 않겠습니다. 허락해주신다면야...)

 첫 User Review 글 [1호 리뷰] ifive mini retina 3gs 간단리뷰입니다. - '에취취릴치'

: 첫 유저리뷰입니다. 댓글에 보시면 덕분에 문화상품권을 받는다고 되어있네요. 일찍 가입할껄! (이 사진의 저작권은 '에취치릴치'님께 있습니다.)

 첫 News 삼성 갤럭시s5 네덜란드 예약판매 개시

: 많은 정보를 얻고 있는 뉴스란의 첫 뉴스입니다.

 첫 Sky View 촬영장소 대한민국 남해대교

: 어릴 적 가봐서 그런지 기억이 나지 않네요. 주소를 적을라 캤는데 하동군과 남해군에 걸쳐져 있어서 생략합니다.

 가젯 이벤트 첫 당첨자 '비단결'님

: 나눔 이벤트(?) 첫 당첨자이십니다. 한 번도 당첨된 적 없어서 무척 부럽네요. 일단 올려봅니다. (이 댓글 내용 역시 문제 제기 시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농기계 정비를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스마트폰 다 좋은데 정비도중 전화가 오면 항상 난감하더군요.
직업상 항상 양손을 움직일 수밖에 없는데 힘들게 폰을 꺼내도 기름 때문에 오작동하기 일수입니다.
현재 귀걸이형 블루투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작은 크기 때문인지 소리도 잘 들리지 않고 배터리도 오래가지 않네요.
좋은 제품 항상 리뷰해주셔서 물품구입에 유용하게 참고하고 있습니다.
이벤트 당첨되서 제품을 체험해볼 기회가 생긴다면 좋겠네요.
넥밴드 이어폰 말로는 많이 들었는데 아직은 생소하고 좋으면 동료 정비사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그래도 굉장히 필요한 분에게 가서 좋습니다.

이상 version 1.0 언더케이지 북이었습니다! 이것저것 다 모아 봤는데 만들고 나니 생각보다 기네요. 특히, 중간의 총 시간과 금액을 조사하면서 저 자신도 많이 놀랐습니다. 저도 물론 속으로는 이런저런 제품 리뷰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조금씩 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바람은 바람으로 끝내야 합니다. 더 좋고 다양한 제품을 보여드리기 위해 이렇게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해가며 노력을 하고 계시는데 거기에 본인의 욕심대로 리뷰를 요청하는 것은 적어도 저는 사치라고 생각합니다. 이곳은 '언더케이지'에서 여러분께 '소개하고 싶은' 제품을 리뷰하는 곳이지 여러분이 '소개해줬으면 하는' 제품을 리뷰하는 곳은 아닙니다. 최근에는 리뷰 요청이 거의 보이지 않지만, 언제나 주의하여 즐거운 언더케이지가 됐으면 하는 작은 바램입니다. 또한, 이러한 리뷰를 진행해주시는 언더케이지(회원 분들 성함은 일일이 거론하지 않겠습니다.)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담으로 모든 작업은 제가 일일이 이면지에 펜으로 적어가며 했습니다! 뒤늦게 엑셀로 하면 될 걸 깨달은 게 문제였지만... 유저리뷰도 그렇고 모든 것을 수작업으로 이루는 나신!... 다음부턴 엑셀로 반드시 작업해야 겠습니다. 긴 글 열심히 봐 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완성은 저번 주에 다 되어 있어서 삼일절에 올리기만 하면 됐었으나 중간중간 리뷰가 추가되어 계속 수정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환율과 금 시세는 계속 변하는 거라... 아무튼.ㅎ

*혹시 해볼 만한 순위나 기록 같은 거 있으시면 적어주세요! 다음 버전에 넣겠습니다.

단, 프리보드 관련 기록은 너무 많고 빨리빨리 바뀌어서 그것만큼은... 羅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