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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소니 스마트 밴드 톡 실사용 일주일 됐네요. | 추천 | 0 | IP 주소 | 39.7.xxx.1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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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thereexist | 날짜 | 2015.02.14 23:22 | 조회 수 | 1158 |
Underkg에서 커밍 쑨으로 나오긴 했지만
스마트 밴드가 사망을 해버려서 이참에 화면이 있는걸 살까? 그럼 밴드톡을 살까 워치를 살까? 그러고보니 젠 워치가 평점 테러를 당했지? 그렇긴 해. 안드로이드 웨어 생태계는 아직은 아니니까 베터리도 하루면 나가고 진동이 약하다는 리뷰도 들었으니까. 실속을 챙기려면 톡을 사야겠군.... 이라는 생각의 생각 끝에 압구정에서 샀습니다. 우선 제가 밴드나 밴드톡을 쓰는 이유는 아침에 팔목에 진동이 와서 일어날때 수월하기 때문입니다.(...) 라이프 로그도 이유중 하나죠. 오늘은 얼마나 걷고 잘 잤는지가 한눈에 보이는게 은근히 좋습니다. 폰을 무음으로 하고 다닐수 있는 장점도 있구요 그런데 밴드는 솔직히 화면이 없으니 불편하기도 했고 점점 베터리수명이 짧아지는게 느껴졌고요... 시계랑 밴드를 차면 치렁치렁 달고 다니는 느낌도 들었죠 밴드톡은 e ink 화면으로 시계를 표시해주기도 하고 설정변경을 통해 날씨예보나 밴드톡으로 전화하기 등이 가능합니다. e ink화면이 정말 좋은게 화면이 항상 켜져있어서 화면을 키는 동작 없이도 시간 확인이 가능하다는 부분입니다. 기어핏을 썼던 친구는 기어핏으로 시계를 보려면 손을 휘적거리면서 봐야지 화면이 켜진다고(...)하더라고요. 단점을 꼽자면 기스가 잘납니다. 저야 폰도 생폰으로 들고다니고 기스나는걸 신경쓰지 않지만 셔츠를 입을때 화면이 긁히는걸 보고 이런부분에서 민감한 분들은 조심해야겠구나..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그것만 빼고는 다른 모든 부분에서 만족합니다. 이제는 스마트밴드를 차고다니면서 F717님의 개봉기와 리뷰만 기다리면 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
앱부분이랑 시계화면 같은건 아직 더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만족하면서 사용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