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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아이들이 안전하게 유튜브를 시청할 수 있도록 돕는 앱인 ‘유튜브 키즈’(Youtube Kids)를 안드로이드와 iOS용으로 내놨다고 발표했다. 이 앱은 현재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유튜브 키즈’는 아이들이 쉽게 유튜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저인터페이스(UI)가 기존 유튜브와 완전히 다른 형태를 띠고 있다. 각 버튼의 크기도 크고 카테고리도 매우 단순하게 구성돼 있다. 카테고리는 ‘Shows(방송)’, ‘Music(음악)’, ‘Learning(학습)’, ‘Explore(살펴보다)’로 나뉘어져 있다.
이미지=구글
아울러 음성으로 콘텐츠를 찾을 수 있어 단어입력이 어려운 아이들도 쉽게 동영상을 찾아볼 수 있다. ‘유튜브 키즈’는 과도한 동영상 시청을 막기 위해 콘텐츠 이용시간 제한과 시청 연령 제한을 부모들이 설정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유튜브 키즈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는 현재 ‘드림웍스TV’, ‘짐핸슨TV(세사미 스트리트)’,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등이 서비스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