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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15' 사전 행사로 개최된 언팩 행사에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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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 (사진=삼성전자)


세계 최고의 사양과 보안, 편의성 등을 두루 갖춘 스마트폰 갤럭시S6는 공개 후 주요 외신 및 네티즌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카메라 작동에 0.7초밖에 걸리지 않고, 단 10분 충전에 4시간 이용할 수 있다거나 삼성전자의 64비트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채택한 점은 눈길을 사로 잡았다. 또한 모바일 결제 솔루션인 삼성 페이를 장착한 것도 호평을 받았다. 

갤럭시S6에 대한 기대감은 증권 시장에서도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제품을 선보인 지난 2일 기준 주가지수가 전날보다 4.86% 오른 142만 3000원으로 상승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날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S6뿐만 아니라 양쪽 측면이 휘어진 갤럭시S6 엣지를 동시에 출시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전자의 기대작이 나온 후 애플이 다급해졌다. 통상 애플은 매년 9월 새로운 아이폰을 선보인 후 4분기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극대화해 왔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6는 아이폰의 판매량을 더욱 빠르게 떨어뜨릴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애플의 긴장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애플워치 (사진=애플)

애플은 갤럭시S6에 대항할 모델로 스마트폰 대신 첫 스마트워치인 애플워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애플은 오는 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저전력 기술인 라워 리저브를 탑재한 첫 애플워치를 선보인다. 

애플워치는 애플이 지난해 9월 제품 관련 컨셉을 발표한 후 큰 호응을 얻었다. 애플워치는 애플 특유의 UI와 깔끔한 디자인 등을 채택해 아이폰 사용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는데, 애플의 신제품 발표회 후 오는 4월 출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세계인의 눈길이 샌프란시스코로 쏠릴 예정이다. 

스마트워치 관련 세계 시장 규모는 스마트폰과 비교할 때 미미하지만, 애플워치가 관련 시장을 대폭 확대시킬 것으로 보여 애플워치 발표회의 의미는 크다고 할 수 있다. 

제조사 관계자는 "애플이 갤럭시S6에 쏠린 소비자들의 관심을 애플워치로 돌리기 위한 전략을 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갤럭시S6가 소비자들에게 충격을 준 만큼, 애플워치가 얼마나 놀라운 결과를 보여주게 될 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출처 - 다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