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언더케이지의 아마추어리즘 예찬 | 추천 | 0 | IP 주소 | 125.128.xxx.2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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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Wiseman | 날짜 | 2015.03.08 04:32 | 조회 수 | 1083 |
찬제목은 엄청 거창한데 실은 그냥 잡담이에요 ㅋㅋㅋ 언더케이지는 홈페이지 처음 열었을 때부터 자주 들락거리면서 늘 응원해 왔습니다. 처음 열었을 때와는 참 많은 것들이 바뀌었지요. 사실 그대로인 건 언더케이지 운영진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이런 커뮤니티가 성장하고 영속하는데 있어서 기업화, 조직화는 어쩔 수 없는 수순이라고 생각해요. 익스펜시스나 기타 여러 기업과의 제휴나, 홈페이지에 붙은 광고들이 아쉽기도 하지만 이해가 됩니다. 언더케이지가 변하는 와중에도 F717님과 MAXCLEAR님의 리뷰는 참 변치 않는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아마추어라고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훌륭한 장비를 사용하면서도 때로는 신랄하게 또 재미있게 리뷰 제품을 까(?)버리는 이곳만의 리뷰는 언더케이지가 제도권과 가까워지고 있을지언정 리뷰만은 아마추어의 정신을 지키고 있기에 가능한 것이리라 생각합니다. 언더케이지에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분란도 있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도 더러 있겠지만 아마추어리즘의 정신만은 한결같기를 바랍니다. 이제껏 운영진 분들이 해 왔듯이 말입니다. 앞으로도 오래오래 봅시다 언더케이지! p.s. 혹 '아마추어'라는 단어를 '미숙함''이라는 뜻으로 쓴건가 오해하시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는데, 저는 그저 무언가를 '업'으로 삼기 때문에 어른들의 사정(돈이라던가, 돈이라던가 혹은 돈...)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프로'의 반대라는 의미로 쓴 것이니 오해 마세요 ㅋㅋ 그 왜...올림픽에서 아마추어리즘이니 아마추어정신이니 하는 그 아마추어요!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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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g
2015.03.08 10:36 [*.227.xxx.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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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삼숭아플거
2015.03.08 11:04 [*.141.xxx.173]
저는 이런 칭찬글일 걸 예상했습니다....저는 그냥 무조건적으로 언더케이지팀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그냥 팬이라는 말입니다ㅋㅋㅋ 저도 언젠가 언더케이지처럼 전문IT 리뷰어를 하고싶네요.... 돈이 허락한다면 ㅠㅠ -
머가조아
2015.03.08 20:10 [*.62.xxx.13]
저는 제목보고 이런의미일거라 생각했네요ㅋㅋ
즉 올림픽정신=순수성=초심 이런거아닐까요^^ -
원플군
2015.03.08 20:13 [*.155.xxx.36]
사실 특정 제조사의 후원을 받으면 까기 힘들죠.
그런점에서 광고이익은 작더라도 필요하다봅니다.
전 처음에 일부러 주목받기 위해 적었나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