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board
제목 | 언더케이지 자유게시판이 원래 이랬나요. | 추천 | 0 | IP 주소 | 112.155.xxx.36 |
---|---|---|---|---|---|
글쓴이 | 원플군 | 날짜 | 2015.03.10 23:41 | 조회 수 | 1045 |
글을 볼 때마다 기분이 언짢게 느껴지는게..
사이버상이라고 서슴없이 내뱉는게 너무 많습니다. 의도이든 비의도이든 반말도 가끔 볼 수 있고요. 애플을 칭찬하면 가격만 비싸고 성능도 평균인데 그렇게 좋냐고 까이구요. 삼성을 칭찬하면(특히 펀칭패턴..) 디자인에 대해 답글 달아주는 건 좋습니다. 의견이야 다를 수 있어요. 근데 그걸 '틀린 것' 으로 인식하고 비하하는 게 문제인 겁니다. 의견을 말하는 건 좋습니다. 그런데 그 태도가 어린아이만도 못한 인성으로 대해서야 되겠습니까. 이 글에 또다시 '관X이네', '맨날 보는 글 지겨워요' 이런 댓글 올라올 지 모릅니다. 관리자도 아니니 크게 뭐라 하지는 않겠습니다만 회원 스스로 언더케이지의 자유게시판 수준이 겨우 이거라는 걸 증명하는 것 뿐입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언더케이지 팬이라도 말할 지도 모르겠네요. 물론 내막은 해당 회원님들 자신이 더 잘 아시겠죠. 어느 회원 분께서 언더케이지의 자유게시판 수준이 그 규모와 인지도에 비해 떨어진다는 이유을 알것 같다는 말이 조금은 이해됩니다. 다시 말씀드리죠. 리뷰 댓글에 등수 자랑하고 반말을 내뱉고 남들에게 서슬 퍼런 비난을 퍼붓는 것이 좋습니까? 그저 비난하려는 마음을 품은 것으로는 죄가 되지 않습니다. 그렇게 불만이 많으시면 그냥 마음에 담아두세요. 굳이 게시판에 댓글로 앱등이니 삼엽충이니 떠드는 꼴은 못봐주겠습니다. 왜 저 표현 그대로 썼냐구요? 굳이 숨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순된다고 생각할 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그거 하나로 걸고 넘어지신다면 그저 글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한 것으로 알겠습니다. 이 글의 주제는 자유게시판에서 서로의 예의를 지키자는 거지 저 표현으로 걸고 넘어지라고 쓴 건 아닙니다. 서로에게 조금만 더 예의를 지키며 글을 쓰고 댓글을 달았으면 좋겠습니다. 언제까지고 언더케이지의 자유게시판을 더럽힐 수는 없잖아요? 게다가 세계적으로도 유명해질 것이라 생각하는데 그런 곳의 게시판이 서로에 대한 비난과 비하로 얼룩져있다는 게 얼마나 나라망신이겠습니까. 과장된 예상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어쨌든, 서로의 예의를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함을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