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4'도 휘었나? 초기 렌더링 이미지 유출

LG전자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으로 예상되는 'G4'의 초기 렌더링 이미지가 유출돼 눈길을 끈다.

9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매체 GSM아레나는 온리스크(@OnLeaks)라는 트위터 계정을 인용해, 'G4'의 유출된 초기 보도용 렌더링 이미지와 구체적인 제품 크기에 대한 정보를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LG 'G4' 초기 렌더링 이미지 (이미지=트위터)

이 매체가 공개한 유출 이미지를 살펴보면, 'G4'로 추정되는 제품의 후면부가 담겨있으며 카메라를 중심으로 전원, 잠금 키, 볼륨조절버튼, 레이저 포커스, 듀얼 LED 플래시 등이 배치돼 있다. 또 하단의 후면스피커도 눈에 띈다.

특히 이 사진을 통해 추측해 볼 수 있는 점은 LG전자의 최신작 'G플렉스2'와 흡사한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장착됐다는 것이다. 제품의 전체적인 모습이 약간 휘어져 있다는 것을 눈으로도 확인 할 수 있다.

또 새롭게 공개된 'G4'의 크기는 가로 76.5mm, 세로 148.9mm, 두께 9.9mm로, 전작 'G3'보다 세로 크기가 커지고 약 1mm가량 두꺼워 졌다는 것을 짐작해 볼 수 있다.

한편, GSM아레나 측은 'G4'에 쿼드HD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810 프로세서, 1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등이 장착될 것으로 내다봤으며, 오는 4월 또는 5월 중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출처 - 다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