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왜 자꾸 애플 워치 에디션이 논란이 되는지 모르겠네요 | 추천 | 1 | IP 주소 | 117.17.xxx.1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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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허쉬쵸코 | 날짜 | 2015.03.13 11:52 | 조회 수 | 1348 |
저번 글에도 댓글달았듯이 애플워치 에디션은 그저 특수 소수 이용자를 겨냥한 제품입니다. 흔히 다른 브랜드 다른 제품군에서도 특별 에디션 등으로 색만 달리하고 소량판매하면서 가격은 더 높게 받는 일은 흔했구요 금 겨우 몇백만원도 안넣고 천만원 넘는가격에파는게 그렇게 보기 싫으신가요 그러면 여러분은 얼마라는 가격에 나와야 납득 하실 수 있나요 금 시세 확인해서 10% 이내에나와야 하나요? 아니면 재료원가 g단위로 공개해서 마진만조금 붙여야 하나요? 금조금바르고 만불은 너무한게 아니죠 남들보다 특별한걸 가지고 싶고 구매력 있는 사람을대상으로 나온 수많은 색반바꾸거나 인장만 박아서 나온 에디션들은 아무말 없이 넘어갔으니까요 특별한건 특별하게 놔두고 일반을 모델을 보는게 어떻나싶네요 일반모델에 대한 얘기는 전혀 없고 골드만 얘기 나오는게 별로 달갑진 않네요 우리는 일반 모델에 대해서도 이야기 할게 충분히 많으니까요 |
댓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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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커
2015.03.13 12:07 [*.116.xxx.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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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STAKOVICH
2015.03.13 12:12 [*.34.xxx.119]
글쓴이 분의 의견에는 백번동의지만... 명품백이랑 시장백은 엄청난차이가... -
뉴욕커
2015.03.13 12:14 [*.116.xxx.116]
아...그냥 비유를 하다보니.....ㅎㅎ
그럼 이런 예는 괜찬겟네요...
BMW 328 VS BMW M3
이런 정도
ㅋㅋㅋ -
C7
2015.03.13 12:15 [*.62.xxx.71]
어떤제품을 얼마에 팔든 생산자의 자유죠.
그렇지만 한때 화제가 되었던 '부자들을 위한 앱'이 떠오르긴 하네요.
골드가 쓰고 싶다면 굳이 골드에디션 사는 대신, 금도금해주는 업체가서 도금하는게 이득일듯 ㅎ a/s해줘도 도금 애플워치 10개는 만들듯 ㅎ -
부엔디아
2015.03.13 12:36 [*.124.xxx.199]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가격을 뻥튀기 해서 나오는 제품 그 자체에 대해 사람들이 분노하는 것 뿐만이 아닌 것 같습니다.
스펙의 차이도 없지만 단지 조금의 금으로 인해 가격이 뻥튀기가 된 그 제품에 대한 구매력은 각자의 경제 상황에 따라 그 제품을 살 수 있느냐, 없느냐가 갈리게 되겠죠.
그런데 합리적으로 보이지 않는 그 제품의 출시로 인해 상식에서 벗어난 듯 보이는 그 정도의 소비도 감당할 수 있는 사람들을 골라냄으로써 서로의 경제 능력을 가늠할 수 있게 되고 종국엔 경제 능력에 따라 사람들이 차별되게 되는 상황이 벌어지는 것이죠.
이러한 상황 속에서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엔 재벌과 같은 부자들에 대한 반감과 체감상 거의 극에 달한 듯 보이는 부익부 빈익빈 분위기로 인해 비합리적인 소비까지 가능할 정도로 부를 가진 사람들에 대해서 경계하게 되는 배경 속에서 애플와치 골드는 '부'와 '빈'을 가르는 기준점이 되어버리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결과를 보았을 때 애플은 결국 이러한 차별이 일어나게끔 분위기를 조장한게 되어버리는거구요.
제 의견으로는, 애플워치 골드가 달갑게 다가오진 않네요. 현재 세상이 돌아가는 기준이 되어버린 자본 구조가 정상적이지 않다고 생각하는 한 사람으로서요. -
허쉬쵸코
2015.03.13 12:50 [*.17.xxx.145]
음... 애플이 와치가 시작은아니죠. 이전에도 충분히 부 / 빈 을 나누는 기준은 명확하지 않지만 있었고
그 대상마다 다른 목표를가진 제품이 나왔고 부자들의 비합리적소비가 전체 소비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많은것도 사실이죠
사실 비합리적 소비가 없었다면 공산주의와 다를 바가 없어졌을 거구요. 물론 애플워치 에디션에대한 견해는 다양할 겁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건 기본 버전에대한이야기는 쏙 빼놓고 금이 얼마들어갔느니 가격이 얼마느니가 주를 이룬다는거죠
이게 바로 앞 구멍은 보지 못하고 하늘만 쳐다보는 꼴 같아서요 -
yong
2015.03.13 18:14 [*.98.xxx.115]
허쉬쵸코님...
님이 적은것처럼...애플워치 에디션에 대한 견해는 다양할 겁니다.
에디션에 대한 논란도 그중의 하나구요.
솔직히 애플워치의 경우 논란이 적은 이유가 그만큼 기대치 보다 낮아서 그렇다는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저도 이번 애플워치 관련 영상을 봤지만...기존 나왔던 타사 제품들과 이렇다할 차이점을 못찾았습니다.
되려 높은 가격대비 낮은 배터리 유지시간만 눈에 들어오더군요.
그리고 에디션에 대한 터무니 없는가격... -
QC_SIXAM
2015.03.13 12:38 [*.137.xxx.141]
제품마다 에디션이라고 붙여나오는거 생각해보면 기존 기성품과 다른점이 딱 나오거든요... 다만 애플워치의 경우 기성품과 기능상 다른거 하나없이 금을 소재로 했다는것 만으로 천만원 넘게 쓸 가치가 있으냐는 개인적으로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살사람은 삽니다. 수요도 분명히 있어요. 그 특정한 불탄력적 수요를 위해 나온게 에디션이니까요... -
허쉬쵸코
2015.03.13 12:44 [*.17.xxx.145]
제 글의 요지가 그거죠 물론 기존 에디션 중에 기능적 다른점을 달고 나오는 것도 있지만 아닌것도 많구요.
닥터드레 펄스널에디션 같이 개인이 원하는색 덮어주고 2~3배는 더 받는 등의 형태는 많죠
금을소재로 한게 중요한게 아닙니다.디지털제품은 항상 성능과 가격이 인정할만했지만 종래 들어서
디지털 제품도 과시용 등의 목적으로 별 차이 아니더라도 돈을 더 주고 구매하는 사람들이 등장했고
그들의 니즈를 만족시켜줄 만한 제품이 나온것뿐입니다. 이걸 마치 일반인대상으로 하는 질소과자마냥
몰이하는 듯한 분위기라 달갑지 않아서 쓴 글이죠 -
QC_SIXAM
2015.03.13 12:52 [*.137.xxx.141]
개인적인 생각이다만 PB용으로 나왔을 가능성이 너무 높은것 같습니다... 연예인들한테 차고댕기라고 홍보용으로 몇개 나눠주고 천만원짜리 자기제품 차고다닌다고 하는거야말로 홍보효과 장난 아니니까요...
물론 힐X이나 X버는 벌서 예약해놓고 배송오길 기다릴 수 도?... -
Darkengell
2015.03.13 12:57 [*.246.xxx.232]
애플팬으로서 이번 에디션와치는 실망감이 큽니다.<br /><br />애플을 구매했던이유가 높은가격에도 실망감을 주지않는 퀄리티와 성능이었지만, 기스방지라하며 원가 절감한 금에 성능또한 그저그런 특히 배터리는 하루도 가지 않는것을, 롤렉스 금시계에 비교하며 20년이 어쩌고 저쩌고 광고하는 모습이, 제가 좋아했던 애플과는 사뭇다른 모습입니다. 그 대표주자가 에디션인거고 그만큼 입에 오르내리는거라 생각합니다. 애플 키노트르르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에디션의 가격이 공개되었을때 모두들 조용했습니다. 사원들을 포함한 모두가 말이죠. 내부에서도 반대가 꽤나 있었을거라고 예상들 하더군요. 애플이 명품 브랜드냐, 금이 우리가 오퍼할 수 있는 혁신이냐... 아무튼 제가 좋아했던 애플은 아이비엠을 향해 승부수를 내던졌던 불가능을 가능케했던 그런 모습이었죠. Risk가 빠진 애플은 정말 맥빠집니다. -
허쉬쵸코
2015.03.13 16:19 [*.17.xxx.145]
동감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애플워치를 보지 못하고 '골드'에만 빠져있는모습을 보고
좀더 '애플워치'를 보라고 말해주고 싶어서 쓴 글입니다. -
준서방
2015.03.13 13:25 [*.197.xxx.169]
애플이 했기 때문이죠 -
디지털초보
2015.03.13 13:35 [*.72.xxx.118]
그런가요? 언듯 듣기에 서민한테 팔거 아니니까 서민분들 열내지 마세요 라고 말씀하시는듯 하네요.
특별 에디션이 골드입니다. 일반 사람들도 특별하고 이쁜것 같고싶죠. 그런데 갖고싶어도 가격이 너무 비합리적이네요.
그럼 화가 나지 않는게 이상한것 아닙니까?
님 말씀처럼 저건 돈많은사람한테만 팔거기때문에 욕심 버리고 그냥 주제에 맞게 일반 에디션만 바라봐야 하는건가요 ㅋ -
허쉬쵸코
2015.03.13 15:43 [*.17.xxx.145]
그래서 본문에 적어놨어요 가격이 얼마면 18K의 금을 두른 애플워치가 합리적이 되는지
애플워치 골드애디션은 금을두른 순간부터 합리적이 될 수 없는물건입니다.
디지털초보님은 비싸고 아름다운 명품가방 시계 귀금속을 못사면 화가나는게 당연한거라고 생각하신다는게
더 놀랍네요.그러면 골드에디션은 금 중량에 맞춰서 330만원가량 추가한 360만원정도면 합리적인 가격이 되나요? -
디지털초보
2015.03.13 17:28 [*.72.xxx.118]
제가 시계 명품가방 귀금속을 못사면 화가 난다는게 당연하다고 한적 없습니다. 자기도 특별한것을 소유하고 싶은데 터무니 없이 비싼 가격을 매기니 그렇다는거죠. 예를 들어 이번 애플 맥북 로고에 라이트 집어넣어놓고 특별 에디션이라고 봅시다. 라이트가 너무너무 이쁩니다. 사고 싶어요. 근데 불 하나 넣어놓고 1000만원에 판답니다. 화가 안나겠습니까? 뭐 이거는 사라는거야 말라는거야? 이런느낌 들것 같은데요? 라이트랑 금이랑 같냐고 물으시지는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금 18k라고 해봤자 금 이외의 25%의 부피가 너무 커서 실질적으로 금 양은 원래의 18k 보다 훨씬 작습니다. ㅋ 뭐 도금 수준은 아니겠지만요. 실질적으로 한정판에 특별 에디션이라고 해도 본 가격의 4배가격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것도 주관적이겠지요. 님 생각에 이건 천만원 해도 된다! 이렇게 생각하신다면 더이상 할말이 없습니다 ㅎ -
허쉬쵸코
2015.03.13 18:00 [*.223.xxx.125]
글의 의도와는 다르게 자꾸 만불이 맞냐 아니냐로 가네요 천만원 해도 된다 가 아니라 이미 가격의 합리성을 찾아 볼 수 없는 제품이니 이런놈들 말고 기본 제품 들에서 성능 기능 활용성등을 보자 라는게 글 의 취지인데 ... 가격이 높은거에대해서 옹호하는게 아닙니다 그저 금을 두른 순간부터 가격의 합리성은 사라졌으니 그런놈들말고 우리는 다른놈들은 과연 합리적인가 보자 가 제 글의 요지입니다 과연 애플워치 자체는 매력적인 놈인지를 보고싶다는거죠 -
디지털초보
2015.03.13 18:05 [*.72.xxx.118]
본인 글을 그럼 의도에 맞게 수정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금시계가 천만원이 넘는게 그렇게 보기 싫으신가요? 얼마라는 가격에 나와야 납득 하실 수 있나요? 이렇게 물으시면 아쉬움을 표현한 사람에 대한 공격이 됩니다. 그 순간 님 의도와는 다르게 높은 가격에 대해 옹호하는 입장으로 비춰질 수 있습니다. 글 쓰신 의도는 알겠으나 오해의 소지가 있습니다. -
덴고
2015.03.13 14:11 [*.226.xxx.2]
그래서 만불주고사실건가요?
그만큼의 가치가 있다고생각하시면 사서 쓰시면 되구요
살만한 가치가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으니깐 논란이되는거겠죠 -
허쉬쵸코
2015.03.13 15:45 [*.17.xxx.145]
전자기기에 금둘러서 정품으로 고가에 팔아버리는게 처음이라 논란이 이는거죠
또한 특별구매가 아닌 일반인도 구매할 수 있는 목록으로 나와서 더욱 그런거구요 -
허쉬쵸코
2015.03.13 16:12 [*.17.xxx.145]
그리고 살놈은사서써라 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안없이 저품목만 달랑 내보낸 것처럼들 말씀하시니 하는 겁니다.
애초에 합리적이라는단어를 달고나온놈이 아닌데
합리적이라는걸 찾고있으니 답답할 뿐이죠
그리고 저런 이슈에 비해 제대로 된 애플워치에대한 정보는
하나도 없다시피 하구요. 별거아닌 이슈에 중요한게 빠지는거 같아서 쓴글입니다 -
덴고
2015.03.13 17:08 [*.226.xxx.2]
사서쓸사람은 사서 쓰는거죠 게다가 일반모델도 있는 마당에 만불짜리 제품을 산다는건 말 그대로 사고싶은사람이 사서쓴다는말입니다<br />별거아닌 이슈라 생각하시면 대충넘어가세요<br />무슨말을해도 다른사람이 꼬투리잡고 우기고 늘어지면 끝없는 논쟁밖에 안되니깐요 -
허쉬쵸코
2015.03.13 17:25 [*.17.xxx.145]
저한테 하시는 줄 알았네요 ㅎ -
덴고
2015.03.13 17:34 [*.226.xxx.2]
저는 단지 제품 성능자체보다 그 외적인게 도마위에 올라가는 상황이 별로 좋지않다고 생각해요 -
만두공장장
2015.03.13 17:08 [*.228.xxx.78]
천칠백만원의 가치가 안보이긴 하죠.
기존 명품들은 장인이 만들었다는 포장이라도 하고,
희소성 및 시간이 지나도 가치가 크게 하락하지 않는다는 특성이라도 있는데 애플워치 골드에디션은 감가삼각이 되는게 눈에 보일 거 같다는게;; -
Wilder
2015.03.13 17:40 [*.77.xxx.154]
살사람은 삽니다. 이걸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하는데...
다른 회사 에디션을 사면 모를까 요번 애플워치 골드에디션 사는사람이 좀 불쌍하게 보이는....(세상 물정 모른다고 해야할지..)
하지만 에디션이니까 그만큼 특별하고 비쌀수밖에요...
아마존에서 블랙베리 패스포트 골드에디션 원래 블랙베리에서 999$에 풀었던걸 어떤 셀러가 한정판이라는 이유로 1000$나 더 추가시킨 1999$에 팔고있다는 얘기도 들었구요..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에디션은 부르는게 값이죠 뭐
고로 저는 차라리 희소성있는 시계를 사용하는게 낫다! 라고 생각합니다. 저만 그런거죠...
몇년 가면 에디션보다 더 귀한 기기가 되있을테니....(라기보다 그냥 골동품이 될지도...?) -
yong
2015.03.13 18:11 [*.98.xxx.115]
허쉬쵸코 //님..
그냥 그려러니 보면 될것 같은데..
님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그렇지 않은 사람도 분명 있을건데..
관심이 가지않는 제품에 대해서는 논란도 없습니다.
애플이니까..이런 저런 글들이 올라오는거구요.
모든 사람의 의견이 같을수는 없잖아요. -
허쉬쵸코
2015.03.14 00:16 [*.211.xxx.156]
모든 사람의 생각은 같을 수 업죠 근데 창렬 이라며 까내리는 사람의 글들을
다 다를 수 있는거지 라며 그냥 지켜만 보고 있어야 하는건지 싶어서 글을 쓴거고
저역시 이런 생각을 할 수 있고 쓸 수 있는건데 까내리는글엔 댓글이 몇개 안달려서
이런댓글이 안달린건지 모르겠지만 제글에 이런 글이 달리는건 이해할 수 없네요 -
폭현무
2015.03.13 20:24 [*.112.xxx.101]
근데 삼성 골드에디션을 1000만원에 팔꺼면 거품물고 달려들꺼면섴ㅋㅋㅋㅋㅋㅋㅋ -
허쉬쵸코
2015.03.14 00:17 [*.211.xxx.156]
이런... 근거없는 비방은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
Peace
2015.03.13 22:32 [*.209.xxx.169]
컥 또 싸우는 듯한 글들이... 개인의 취미에 따라 다르니까 제발 그만 좀 싸우세요
어느 회사제품을 봐도 에디션모델은 항상 비싸기 마련이죠...그렇게 따지면...명품백도 보통 시장에서 파는 백이랑 별반 차이는 안나죠...
브랜드의 파워가 있기때문이구 , 거기에 따른 메리트가 있기 대문에 비싼거죠...
참고로 미국에서는 애플와치에 대한 관심도가 많습니다....특히 스포츠 버젼을 살려고 하는 손님들이 아주 많아서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구요...( 참고로 버라이즌 공식 대리점에서 일하는 중이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