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맥북 프로 레티나 13인치 모델은 2012 Late, 2013 Early, 2013 Late, 2014 Mid, 2015 Early 이렇게 5개의 모델이 있습니다.

2. 한국 애플 스토어에서는 현재 13인치 맥북 프로 레티나를 구매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전파인증이 끝나면 2015 Early 모델을 팔기 시작할겁니다.
다만 인증 리퍼비쉬 모델은 애플 스토어에서도 2014 Mid 모델을 포함한 구버전 모델도 살 수 있습니다. (재고가 있을 시에만)
현재 오프라인 매장에서 파는건 모두 2014 Mid 모델입니다.

3. 한국 맥 커뮤니티에서 128기가 모델을 기본형, 256기가 모델을 중급형, 512기가 모델을 고급형이라고 부르는 편 입니다.
즉 용량에 따라 부르는 명칭이고 cpu나 램 업그레이드 같은건 CTO라고 부릅니다.
오프라인 매장에 재고가 있다면 256기가 모델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4. 단순 가성비로 따졌을 때는 2013년 이후 인텔 하즈웰 프로세서를 장착한 모델이 가장 좋습니다.
2013년 모델은 기본 램이 4기가이긴 해도 구버전이라 가격도 싸고 하즈웰~브로드웰 사이에 성능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입니다.
2013년 모델이 하즈웰, 2014년 모델이 하즈웰 리프레시, 2015년 모델이 브로드웰인데 성능 향상 보다는 전력소모나 발열 중심으로 개선되었기 때문입니다.

다만 지금 이 시점에서 2013 모델을 사는건 비추입니다. 2013년이면 중고일텐데 애플 케어 기간 문제도 있구요.
기다렸다가 2015 Early 제품을 사시는게 가장 낫긴 하지만 금전적인 문제로 가성비를 찾으시는거면
2014 Mid 제품을 용산 최저가로 사는 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잘 찾으시면 미개봉 새제품을 정가보다 수십만원 싸게 사실 수도 있습니다. 용산에서도 슬슬 구제품 재고 떨이를 해야 하니까요.
방문 수령도 가능하긴 한데 용산 최저가는 불량품 걸렸을때 교환 받기가 무지 번거롭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