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이폰이든 아이패드든 한제품당 꼭 한번은 리퍼를 받아왔습니다 고장은 사실 나본적이 없었지만 기계의 수명연장을 위해 1년안의 무상리퍼를 꼭꼭 챙겨받아었죠


근데 이제는 그게 불가능해질 전망이네요

앞으로는 튜바나 대우일렉에 가서 폰 맡기면

꼼꼼히 진단하고 정말 문제있는폰에 대해서만

무상리퍼를 해주려나봅니다


예전에 딱 한번 리퍼를 정말 안해주려고 해서

제가 인터넷에 글올릴고 신문사에 알릴꺼라고

협박비스무리같은거 해서 리퍼 받아본적 있었는데(애플이 한국내에서 입지도 좁고 공격도 많이 받는편이라 신문사를 겁내는듯)

이제는 그 방법도 안먹힐듯 하네요


아이폰6의 한국판매량이 높아져서 좋은일이 생길줄 알았더니 별로 좋은일은 안생기는군요


저번에 갔을때 서비스센터 직원이 했던 말이

"한국이 판매량은 높지 않은데 리퍼받아가는건 세계1등이세요 그래서 애플에서 특별 관리국으로 지정되서 받기가 빡세졌어요" 라는 말을 하더군요


이말이 사실인지 아니면 리퍼해주기 싫어서

거짓말을 하는건진 모르겠지만.....


뭐 제가 생각하기에도 폰 하나로 20번이상 무상 리퍼받는 행위는 블랙컨슈머로 느껴지긴 합니다

아무리 3gs가 요즘 나오는 5s나 6보다 완성도가 떨어지긴 했어도


초기화 하는게 귀찮아서 리퍼 받으러 간다는 사람도 있었으니.....


암튼 씁쓸한 소식입니다